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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49명 늘어...집단감염 확산 추세 지속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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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12,30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에서는 방문판매업체와 종교시설을 연결고리로 며칠 새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최초 감염원 및 감염경로 추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9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수도권과 대전의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추세여서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아버지 둔기로 살해한 지적장애 30대...징역 7년 선고 받아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 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허경호 부장판사)는 19일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존속살해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감호시설에서 치료받을 필요가 있다"며 "치료감호로 조현병 등이 호전되고 교정될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전자장치 부착 명령 청구는 기각한다"고 덧붙였다.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제주 앞바다 뛰어든 40대...해경에 의해 구조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제주 앞바다에 뛰어든 40대가 해경에 구조됐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6분쯤 제주시 이호1동 현사포구 서쪽 방파제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익수자 A(49)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며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자택에서 아내와 부부싸움을 한 뒤 현사포구로 가 바다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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