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거제 세무과 여성공무원 뺨 때린 30대 민원 입건
경남 거제경찰서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32·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거제시청 세무과를 찾아 50대 6급 여성 공무원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시청을 찾기 전 전화를 해 '죽이겠다', '가만두지 않겠다' 등 협박성 발언도 했다. 거제시는 법과 원칙에 따라 A씨가 처벌될 수 있도록 경찰에 빠른 조치를 요청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 차세대 생체 인증체계 도입
한국남부발전은 기업 정보 보호를 위해 사이버 위협 추적 관제시스템과 차세대 인증체계를 도입하는 등 정보보안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 위협추적 관제 시스템은 정보보호 설비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통계적 기법으로 분석 후 사이버 공격 흐름을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자체 운영 중인 80여 개 정보보안 설비를 통합 관리하고 시각화된 정보로 이상 징후를 빠르게 포착해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속초해경, 접경해역 수호 및 경계 강화...협조체제 최선
속초해양경찰서는 동해 최북단 접경해역 주권수호와 경계 강화를 위해 육군, 해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재현 속초해경서장은 이날 육군 22사단과 예하 연대를 방문, 지휘관 간담회를 하고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접경해역 해상경계는 유관기관 간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빈틈없는 해상주권 수호는 물론 어민들의 어로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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