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2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제천시 폐기물 재활용센터 화재... 2억원 재산피해 내고 6시간만에 진화 – 충북 제천시

[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난 불로  650㎡ 크기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과 보관 중인 폐기물 등이 타 2억1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으로부터 "건물에서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 145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건물 안에 플라스틱류 등 가연성 재활용품이 많고 유독가스가 심해 6시간 넘는 진화 작업 끝에서야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화재 당시 재활용업체 직원들은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2. 여행용 가방에 아이 넣은 계모 긴급체포... 아이 몸에 멍자국도 발견 – 충남 천안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충남 경찰과 소방당국은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께 천안 서북구 한 주택에서 A(9)군이 여행용 가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A군의 계모인 B(43)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급대원이 발견했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의 신체에는 일부 멍 자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아이를 캐리어(여행용 가방)에 들어가게 했다"며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면서 B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중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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