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시름시름 앓고 있는 가운데, 미중 갈등까지 심화하며 악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우리 정부도 긴장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 움직임을 공개 비판하고, 중국이 "외부 개입"이라며 반발하는 등 이 문제가 양국 갈등의 핵심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한국이 두 강대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 그렇지 않아도 화웨이 사용 문제 등 경제·무역 이슈로 미중 사이에서 한국의 입장이 난처한데, 양국 갈등의 전선이 확대되면서 숙제가 계속 더해지는 형국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화마에, 미중 갈등이 기름 붓는 꼴이 되지 않을지 우려가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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