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랑구)] 서울특별시 북동부 일대에서 성동구 성동구의 금호, 성수 부근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알려진 중랑천.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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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은 조선 시대까지 한내, 한천(漢川), 송계천(松溪川), 중량포(中梁浦), 충량포(忠良浦) 등으로 부르던 것을 일제강점기 일제가 중랑천(中浪川)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중랑천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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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만 해도 상습 침수 지역의 대명사였던 중랑천은 최근 생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중랑천을 따라 걷다 보면 수많은 생태공원, 체육공원 등이 있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기러 중랑천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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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랑천은 자전거 도로 배치가 잘 돼 있어 자전거를 타러 온 사람들이 많다. 중랑천을 쭉 따라가다 보면 한강과 연결돼 하천을 따라 강으로 이동하는 코스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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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랑천은 매년 5월에서 10월 사이에 중화체육공원과 면목체육공원에서는 중랑 시네마&뮤직 페스티벌, 중랑 문화예술축제 등도 개최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학습장도 있다. 장평교와 군자교 사이에 마련된 자연 학습장에서는 1일 농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직접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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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근처인 도심 속 숲, 서울숲을 들러보는 것 또한 좋다. 서울 숲과 중랑천의 거리는 얼마 멀지 않기 때문에 서울숲까지 가는데 부담되지 않을 것이다.

답답하기만 한 요즘, 탁 트인 자연이 있는 중랑천을 따라 걸어보는 건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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