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계속 연기돼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이 되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영상 편지로나마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스승의날 훈훈한 풍경을 만들고 있다.

많은 학교 학생들은 화상채팅에 접속해 '스승의 은혜'를 부르는가 하면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차례로 나와 감사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선생님들은 “대면 수업하는 것보다 학생들의 만족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뿌듯하고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한다.

한편 지난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 날 제자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감사합니다’(49.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생님처럼 될래요’(15.4%), ‘선생님 덕분에 힘이 나요’(12.9%), ‘선생님이 최고예요’(10.0%)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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