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5월 첫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착한 선결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 착한소비자 운동의 하나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 기간은  4.27~5.26 1개월간이며 네이버, 카카오, 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착한 임대인에 이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참여하면 소득공제율 올라가 [지식용어])

2. 보복소비
‘보복 소비(Revenge Spending)’란 재난 상황으로 움츠렸던 소비가 폭발적으로 분출하는 현상으로 특히 중국에서 보복 소비가 심하게 나타났다. 중국 전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명품업체 에르메스는 현지 매장 문을 닫았고, 그 후 석 달 만인 지난 11일에 중국 광자우에 있는 매장 문을 다시 열었다. 광저우 매장 하루 판매액은 270만 달러, 즉 한화로 32억800만원 어치를 팔아 하루 판매액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명품 매장에서 일어난 ‘보복 소비’...한국에서는 보상 소비로 시장 회복세? [지식용어])

3. 고압산소요법
‘고압산소요법’은 높은 농도의 산소를 체내 혈액에 스며들게 해 증상을 개선해주는 요법이다. 보통 일산화탄소중독, 잠수병, 화상, 당뇨병성족부 궤양, 만성 난치성 상처 등 여러 질환의 증상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농도의 산소를 공급하는 ‘고압산소요법’,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널리 이용 [지식용어])

4. 수평적 폭력
‘수평적 투쟁’이란 계층 사회에서 하류 계층이 상류 계층으로부터 압박과 공격을 받아 쌓인 증오 감정을 같은 하류 계층에게 풀려는 현상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수평적 폭력의 사례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같은 하류 계층을 상대로 한 묻지마 범죄도 이에 해당한다. (영화 ‘기생충’에서 일어난 하류 계층 간 투쟁...‘수평적 폭력’ [지식용어])

5. 전자투표제
‘전자투표제’는 회사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주주명부와 주주총회(주총) 의안 등을 등록하면 주주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투표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총장에 출석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해 특정 안건에 찬반을 표시함으로써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의결정족수 부족 현상 막기 위한 ‘전자투표제’...코로나19로 도입하는 기업 늘어 [지식용어])

6. 페트리코
페트리코는 그리스어로 돌을 의미하는 ‘페트라(petra)’와 신화 속 신들이 흘린 피를 뜻하는 ‘이코(ichor)’라는 말을 합친 것이다. 비 자체에 냄새는 없지만 마른 땅이 젖으면서 진행되는 독특한 화학 반응 때문에 페트리코가 나타난다. (흙냄새 같으면서도 상쾌한 비 냄새의 비밀 ‘페트리코’ [지식용어])

7. 마코모리 테스트
마코모리  테스트는 영화 속 여성의 비중을 체크하는 것으로 텀블러 사용자인 ‘chaila’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기준은 크게 3가지로 판단한다. 1. 적어도 한 명의 여성이 등장하는가? 2. 등장하는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가? 3. 여성의 이야기가 남성 인물의 이야기를 보조하는데 그치진 않는가? (영화 속 여성의 비중을 체크하는 ‘마코모리 테스트’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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