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한반도 평화의 새 출발선으로 평가받는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오는 27일로 2주년을 맞는다.

2018년 4월 27일 오전 9시 30분. 남북 정상이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가는 모습은 70년 남북 분단사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으로 기록되며 금방이라도 역사적인 관계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는 듯 했다. 물론 다양한 의미 있는 진전은 있었으나, 당시 감지되었던 것만큼의 역사적인 큰 변화 없이 2주년을 맞고 있는 상황. 우리 정부는 다시금 북한과의 평화 국면에 있어서의 동면을 깨우기 위해 여러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보건·방역 협력을 포함해 대북 개별관광,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화 등 코로나 19 사태 속에 전면 중단됐던 올해 대북 협력사업들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다시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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