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하지만 타인을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말이 중요하고 또 그것으로 결정 지어지는 것들이 많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인생의 모든 것을 지배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생각보다 많은 편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성별, 학력, 외모, 직업 등 여러 가지 조건들로 판단하고 그것을 그 사람의 가치로 결정지어 버립니다.

- 공부, 노가다, 원양어선 그렇게 시작하면 돼. 필요한건 다 할 거야.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 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거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中) -

#학창시절 담배를 피우다 4명의 남학생이 선도부 선생님에게 걸렸습니다. 4명의 남학생은 교무실로 끌려갔고 그들은 혼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선생님은 한 명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OO야. 너는 공부도 잘 하는 애가 왜 그랬니. 누가 너한테 가르친거야, 응? 다시는 피우지 마라” 친구들은 당황스러웠습니다. 담배를 가장 먼저 가르친 사람은 공부를 잘 하는 그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잘 한다는 것 하나로 그 친구는 벌써 가치가 매겨 진 것일까요.

#대학교 시절, 속눈썹 연장까지 항상 유지하면서 학원을 다니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이힐에 짧은 치마는 기본이고, 성형도 한 두 군데를 한 게 아니었습니다. 학원은 늦어도 화장은 안 하는 날이 없었습니다. 그 친구가 공부를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학원에서 그 친구가 유일하게 가장 빨리 고득점의 영어성적을 내고 학원을 그만 뒀습니다. 그 친구의 가치는 왜 외모로 평가 되었던 것일까요.

공부를 잘 한다고, 외모에 관심이 많다고, 남자라고 혹은 여자라고, 어떤 직업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가치가 결정 지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타인으로서 판단은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온전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 그것을 누군가에게 강요하거나 나아가 당사자에게 정해주지는 못 합니다.

가치는 스스로 정하는 것. 타인의 가치를 정하기 전, 나의 가치를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은 그런 날~ 나의 가치를 스스로 생각해 보는 날~

- 공부, 노가다, 원양어선 그렇게 시작하면 돼. 필요한건 다 할 거야.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 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거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中)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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