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동운 수습]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역경지수 
역경지수(Adversity Quotient)는 수많은 역경과 고난 등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끝까지 앞으로 나아가,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역경지수는 지능지수처럼 수치화 할 수 있는데, IQ처럼 지수화 한 것은 Adversity Quotient를 줄여 ‘AQ’라 칭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뭐? ‘역경지수’...코로나19 극복할 수 있는 힘 [지식용어])

2. 감염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은 ‘감염병관리법’에 따른 감염병관리기관 중 기존 병상을 소개(疏開)하여 중등증의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병원이다. 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해 격벽설치, 음압전실 및 장비 설치, 병상 간 거리 확보, 이동 동선 확보 등 공간재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의 가이드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이 지정되고 있다. (감염환자 전담 치료하는 ‘감염병전담병원’...음압전실 및 장비 설치 [지식용어])

3. 긴급명령권
긴급명령권은 국가비상사태에 처했을 때 국가원수가 긴급한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발하는 명령을 말한다. 긴급명령권은 국가긴급권이라는 예외적인 권한에 근거해 발동하는 명령인데, 대표적으로 전쟁, 내란, 경제공황, 대규모 자연재해 등이 닥쳤을 때 긴급명령권을 통해 국가원수가 즉각적인 비상조치를 취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떠오른 ‘긴급명령권’, 우리나라에서 예민한 키워드인 이유 [지식용어])

4. 렘데시비르 
‘렘데시비르(Remdesivir)’는 특정 뉴클레오시드 유사체 프로드러그로 만들어진 항바이러스제이다. 원래는 길리어드사이언스 사가 에볼라 출혈열과 마버그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약품으로 개발했다. 그러다 이후 여러 실험에서 단일 가닥 RNA 바이러스인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MERS 및 SARS 바이러스 포함)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 코로나19의 치료제가 될 수 있을까 [지식용어])

5. 사회적시차 
평일과 휴일에 깨어나는 시간 차이를 ‘사회적 시차’라고 부른다. 이는 생체 리듬을 무너트릴 수 있으며 수면과 관련된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거나 불면증, 우울증 같은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은 생체 리듬이 깨지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현대인들 괴롭히는 월요병... ‘사회적 시차’ 때문이라고? [지식용어])

6. 프롭테크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혁신적인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거래는 물론 부동산 가치 평가, 임대 관리,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자금 조달 등이 프롭테크의 사례로 볼 수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모델하우스 확인 가능한 ‘프롭테크’ 시장의 활성화 [지식용어])

7. 영츠하이머
영츠하이머는 ‘젊은(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를 결합한 용어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 등으로 젊은 나이에 겪는 심각한 건망증을 뜻한다. 영츠하이머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의 중심에는 스마트폰이 있다. 인터넷이 없으면 살 수 없을 정도이며 메일확인이나 주식 현황 그리고 SNS이용까지, 스마트폰과 우리의 삶은 매우 밀접한 상황이다. (젊다고 방심할 수 없는 치매 ‘영츠하이머’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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