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인제)]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자작나무숲은 전국적인 산림관광 명소로 알려졌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이곳은 겨울에 가면 이국적인 설경과 함께 이파리를 떨군 하얀 자작나무숲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랜선 겨울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껴보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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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숲에는 여러 탐방로를 이용한 트레킹 코스가 마련돼 있다. 먼저 자작나무숲을 탐방하는 1코스는 0.9km로 40~50분가량 소요된다. 그리고 자작나무 숲을 지나 혼요림과 천연림을 탐방하는 2코스는 1.5km정도에 달하며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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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힐링코스로 불리는 4코스는 2코스를 지나 자작나무 숲을 탐방하는 코스로 숲길 2.4km, 절골임도 2.5km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오르려면 튼튼한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으며 눈이 온 겨울에는 아이젠을 부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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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코스를 올라가면 자작나무숲이 나온다. 눈이 쌓인 겨울에 자작나무숲에 가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는 푸른 하늘까지 함께 어우러져 사진 여행지의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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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 보면 체온이 올라 겨울에도 땀이 나고 덥게 느껴진다. 따라서 이곳에 오를 때는 얇은 옷을 겹겹이 입고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보통 트레킹이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짐은 되도록 가볍게 준비하고 간단한 간식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사계절 모두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힐링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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