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공포. 극장가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관객수가 급격히 줄어 피해가 우려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3일 발표한 2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지난달 관객은 737만 명으로 작년 2월보다 66.9%(1천490만 명) 감소했다. 2005년 이후 2월 전체 관객으로는 최저다.

주말 관객 역시 최저치라 말 그대로 ‘13일의 금요일’이라는 말을 떠오르게 한다. 올해 2월 넷째 주(2월 28일~3월 1일) 관객은 24만5천383명으로, 2008년 이후 가장 적었다. 일일 관객도 하락해 하루 관객은 5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가 확산했을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어제 사이트카에 이어 13일 국내 증시 주가가 폭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 이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같은 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한국 증시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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