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102명 집계

[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제공]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입주한 운영 콜센터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밝혔다. 이는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207명과 7∼9층 콜센터 직원 553명, 13∼19층 오피스텔 거주자 200여명 등을 검사한 결과다. 박 시장은 "코리아빌딩의 집단감염 사례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느냐 아니면 그렇지 못하냐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코리아빌딩과 그 인근 지역에 인적 물적 지원을 총집중하고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의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해상 짙은 안개로 선박사고 3∼7월 집중

남해해경청은 최근 3년간 농무기 기간 중 해상사고 발생 선박은 1천12척으로 전체 2천419척의 41.8%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남해해경은 해역별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해 사고다발 해역 15곳과 주요 사망사고 발생해역 7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다발 해역에 함정과 항공기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 상태가 나쁘면 고위험 선박 출항을 엄격히 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2023년까지 생활체육시설 983곳으로 확대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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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년까지 다목적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을 983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에는 2018년 기준 총 523곳의 생활체육시설이 있는데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5년간 총 4천37억원을 투입해 460곳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학교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최대 1억원의 체육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매년 학교체육시설 50곳 이상을 주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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