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

지난 3일 이란의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국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해 양국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고, 북한 역시 다양한 위협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군이 청와대 인근 북악산에 적의 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하기 위한 패트리엇 포대를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배치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등으로부터 청와대 등 수도권 주요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배치된 패트리엇 포대는 과거 남부지방에서 운용 중인 포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서 2017년 경북 성주에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되자 남부지역 패트리엇 포대를 수도권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했다.

우리의 안보를 위해 방어막이 확충되는 것은 지당한 일이다. 하지만 현재 불안한 정세 속에 들려온 방어막 확충 소식에 일부 국민들은 왠지 모를 불안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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