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국 최대 세일시즌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나고 사이버먼데이가 돌아왔습니다.

사이버먼데이란 미국 추수감사절(올해 11월 27일)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난 직후의 새로 시작되는 월요일로, 올해 사이버먼데이는 12월1일 바로 오늘 입니다. 이날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끝낸 직장인들이 회사로 돌아와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 또는 블랙먼데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쇼핑몰들은 사이버먼데이가 시작되는 0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11시부터 12시30분 사이에 10분 또는 1~2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깜짝세일을 많이 하는데요.

한국시간으로는 12월1일 오후 2시가 미국 동부의 사이버먼데이 0시, 한국시간 오후 5시는 미국 서부의 0시, 한국시간 12월2일 새벽 1시부터 4시 사이는 사이버먼데이 점심시간 무렵이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공략하면 간혹 9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가 가장 큰 세일기간으로 인식 됐는데요, 지난해부터는 사이버먼데이 세일의 할인폭이 블랙프라이데이의 세일폭을 능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친 분이라면 사이버먼데이를 공략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사이버 먼데이는 국제적인 마케팅 용어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독일과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영국, 일본, 중국, 칠레, 캐나다, 콜럼비아, 포르투갈에서 판매촉진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기간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하는 것, 소비자로써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칫 충동구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올바른 소비를 해야겠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친 당신, 오늘 사이버먼데이를 공략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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