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부산 해운대구)] 부산을 여행 중이라면 빠질 수 없는 코스가 아닐까. 바로 광안리해수욕장의 야경이다.

숙소 상층부에서 바라보면 주변 경관이 일품이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손을 뻗으면 잡힐듯한 오륙도, 아기자기한 백사장,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그중 가장 으뜸은 광안대교의 야경모습이다. 광안대교는 광안리 앞바다를 지나는 해상 교량이라 광안대교라 이름이 붙여졌다.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며 다이아몬드 브릿지라고도 불리는 광안대교는 부산의 야경 명소, 랜드마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낮에 보아도 좋지만 밤에 보는 것이 더 일품인 광안대교는 조명 시스템이 구축되어 10만 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경관조명이 유명하다.

4계절마다 각각 다른 조명으로 연출되는데 평일(일~목)에는 일몰~24시까지, 주말(금~토)에는 일몰~02시까지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과 매일 3회씩 10분간 음악에 맞춰 춤추는 조명과 레이저 쇼가 진행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고 모래사장에 앉아 혹은 근처 카페에 앉아 광안대교만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다.

이외에도 광안리 해변 주변에는 민락수변공원과 부산의 또 다른 야경 명소인 더베이101이 근처에 있으니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성현)

부산을 여행 중이라면 바다 위에 불빛으로 화려하게 수놓는 광안대교의 조명과 광안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조금의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