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저스트 뮤직'의 수장 래퍼 스윙스가 팬들에게 군 입대 소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스윙스는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께 인사 드리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심으로 지난 2주가 하루하루가 10분 길이였다.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코리아'에서 한 말 듣고 오랜만에 감동했다.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거래! 모두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고 포부를 전했다.

▲'저스트'의 스윙스가 입대한다.(출처/브랜뉴뮤직)

동료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를 앞둔 스윙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윙스는 과거 정신 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음에도 최근 자원 입대를 결정하며 카투사에 지원했다. 지난 13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투사 지원에서 탈락했다. 일반적인 육군 병사로 입소한다. 참고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언제나 대한민국 국적이었다"며 현역으로 입대할 것임을 알렸다.

스윙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