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우스갯소리로 최근 SNS에 ‘크게 아픈 곳도 없지만 딱히 건강하지도 않은 사람’이라는 그림과 글이 올라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아프다는 사람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거북목, 소화불량, 두통, 복통... 하지만 이렇다하게 아프지도 또 안 아프지도 않은 우리들.

사람에 따라 이런 작은 아픔과 통증들은 핑계라는 양념을 더해 꾀병으로 커지기도 하지만, 실제로 큰 병으로 커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오히려 큰 병으로 커지는 사람들은 그 자체를 모른 채 ‘괜찮다’를 살아간다는 겁니다. 

 - 원인 없는 고통은 없어. 원인 모를 고통만 있을 뿐. <드라마 ‘의사요한’ 中> -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는 모두 원인이 있습니다. 만약 그 원인에 대해 파악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원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모르는 것일 뿐입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고 말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적어도 고통에 대해서는 그 이유가 없을 수 없습니다.

물리적인 고통으로 인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에 대한 차이가 있을 뿐.

내 몸은 신호를 보냅니다. 즐거울 때는 즐겁다고 힘들 때는 힘들다고. 그런 신호를 함부로 무시하지 마십시오. 원인을 찾지 못한다고 해서 무시하지 마십시오. 아직 그 원인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내 아픔이 ‘아픔이 아니다’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회와 삶, 그리고 정신을 위한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그런 날~ 내 고통의 원인을 찾아 보는 날~

- 원인 없는 고통은 없어. 원인 모를 고통만 있을 뿐. <드라마 ‘의사요한’ 中>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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