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교차로서 시외버스 승용차 충돌 및 세종시 음식점 조개젓서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0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군산 한 교차로서 시외버스-승용차 충돌…1명 사망·2명 부상 – 전북 군산시

20일 오전 9시 5분께 전북 군산시 개정면 한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76)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동승자인 A씨 아들(43)이 숨졌으며 버스 승객 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교차로에서 하굿둑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그랜저와 군산 시내 방면으로 직진하던 버스가 충돌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 세종시 음식점 조개젓서도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 세종시

세종시 한 음식점에서 제공한 조개젓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시내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제공한 조개젓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했다.

시는 역학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A형 간염 환자 4명이 공통으로 이용한 음식점에서 조개젓 등 시료를 채취해 분석했다.

시는 이 음식점에서 제공·보관 중이던 조개젓을 전량 수거해 폐기하고, 조개젓 유통경로를 파악 중으로 이 음식점을 이용한 주민 가운데 현재까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