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휴무일에 전복사고 구조활동 벌인 소방관 3명 표창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휴무일에 차량 전복사고를 목격하고 구조활동을 벌인 소방관 3명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표창장을 받는 소방관들은 서울 노원소방서 조현민 소방교, 경남 양산소방서 이단비 소방사, 부산 북부소방서 김용 소방사다. 소방청은 당시 태풍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들이 지체 없이 구조에 나선 덕에 사고를 당한 모자가 무사했다고 전했다.

은행원 가담한 보이스피싱 기승, 서민경제 위협

국내 시중 은행원까지 가담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민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결탁해 대포통장을 개설해 준 국내 시중은행 은행원 A(47·여)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893건이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127억8천만원에 달한다. 이는 작년 전체 피해액 119억2천만원을 이미 훌쩍 넘어선 것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PGA 첫 승 달성한 강성훈, 국내 대회에서 샷 대결 다짐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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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승을 달성한 뒤 모처럼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강성훈(32)은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과 최고의 샷 대결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PGA 투어 159번째 대회인 5월 AT&T 바이런넬슨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강성훈은 2017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2년 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선다. 강성훈은 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 개막 전날 기자회견에서 "전통 깊은 대회에 출전해 감사하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만큼 멋진 모습,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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