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18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시흥 28∼29일 '늠내건강·음식대축제' – 경기 시흥시

시흥시에서 '2019 늠내건강·음식대축제'를 개최를 개최한다.(시흥시 제공)

경기도 시흥시는 9월 28∼29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2019 늠내건강·음식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시흥시 대표 음식문화축제인 '시흥 전국 연(蓮)음식 경연대회'와 시민건강 한마당인 '늠내건강축제'를 통합한 행사이다.

행사는 모두 50팀이 참가하는 전국 연음식 경연대회와 시흥요리왕 선발대회, 연근 주먹밥 등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가족피크닉, 3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가을밤 무비나잇 등 아침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 천고마비의 계절, 제주 10월은 말축제 천국 – 제주시

제주와 한국마사회는 10월 말 관련 축제와 행사를 연다.(렛츠런파크 제주 제공)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제주도와 한국마사회는 10월을 '제주 말(馬) 문화 관광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말 관련 축제와 행사를 연다.

헌마공신 김만일의 고향인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서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제주 의귀 말축제'를 연다.

김만일은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신이 키우던 마필 수천여 마리를 군마로 바쳐 헌마공신의 칭호를 받았다.

'제주 의귀 말축제'에는 헌마공신 퍼레이드를 비롯해 제주마 전통 밭 갈기 체험 등이 진행되고, 제주마축제에서는 ICT기술과 제주 전통의 말문화를 결합한 마문화 ICT 체험관, 천연기념물 제주마 홍보관, 마상기예, 제주 사회적기업 박람회 등이 준비된다.

같은 달 12일과 13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제주마축제'가 열리고, 내달 18일과 19일에는 제주시 일도2동에서 '제주 고마로 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제주 고마로 馬문화 축제'에는 전통 마제, 기마대 퍼레이드, 말고기 시식회 등이 열린다.

제주를 상징하는 말을 테마로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무료로 펼쳐져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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