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GM 노사 임금협상 불발...노조 다음 주 전면파업 돌입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제공)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제공)

한국지엠(GM) 노조가 기본급 인상 등 임금협상 요구안을 사측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결국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GM 노조가 부분파업이 아닌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을 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업에는 한국GM 소속 조합원 8천여명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조합원 2천여명 등 1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시승식도 열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6일 오후 2시 목포 북항탑승장에서 케이블카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김종식 목포시장, 서삼석·윤소하 국회의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안전점검을 마치고 3일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회장은 "공사기간 불편을 인내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1천만 관광시대의 주역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우, 중국 지난 챌린저 테니스 4강 진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권순우(90위, CJ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 챌린저(총상금 16만2천480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6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테이무라즈 가바시빌리(352위, 러시아)를 2-1(3-6 6-3 6-4)로 제압했다. 지난달 말 US오픈 단식 본선 1회전 경기 도중 다리 통증으로 기권한 권순우는 이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2번 시드를 받고 3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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