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 열고 17년 만에 첫 삽...광주 전역 30분 이내 생활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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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대중교통 체계를 바꿀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5일 기공식을 열고 17년 만에 첫 삽을 떴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이용섭 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청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정거장 중의 한 곳이다. 기공식은 식전 행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중학생 12명 뇌수막염 의심 증세...부산시 "무균성 추정"

부산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학생 12명이 뇌수막염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법정 감염병이 아닌 무균성 감염으로 보고 역학조사는 벌이지 않고 있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한 중학교에서 학생 3명이 뇌수막염 의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다. 당시 학생들은 두통과 매스꺼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2일 이후에도 비슷한 증세를 호소하는 학생이 추가로 나와 지금까지 모두 1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5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청소년야구, 대만에 2-7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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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세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첫판에서 대만에 완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이성열(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에 2-7로 졌다.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 1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슈퍼라운드 첫판에서 대만에 덜미를 잡히며 우승 꿈에서 멀어졌다. A조 조별 리그에서 캐나다를 8-5로 꺾었지만, 호주에는 0-1로 패해 1승 1패의 전적을 안고 슈퍼라운드를 시작한 한국은 첫판에서 대만에 져 1승 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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