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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박소연 대표, 충주서 신고 없이 불법 동물보호소 운영...벌금 50만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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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불법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윤성묵 부장판사)는 4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원심과 같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없이 2017년부터 충북 충주시 동량면에 350㎡ 규모의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집 떠나 숨진 줄 알았던 엄마...20년 만에 모녀 상봉

20년간 연락이 끊긴 모녀가 경찰 도움으로 다시 만났다. 4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일 오전 A(77) 할머니가 경찰서에 찾아와 두 딸을 찾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이 사연을 들어보니 서울에 살던 A 씨는 아들이 숨진 이후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다 1998년 집을 나와 부산으로 혼자 내려왔다. 이후 A 씨는 두 딸과 일체 연락을 끊고 20년간 혼자 살았다. 딸들은 엄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 2001년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민원을 접수한 당일 전국에서 A 씨 딸과 이름이 같은 사람 인적사항을 발췌한 뒤 일일이 연락했다. 그 결과 3시간 만에 A 씨 딸과 연락이 닿았고, 이틀 뒤인 4일 모녀가 상봉하게 됐다.

'태권도의 날' 기념식, 무주 태권도원서 개최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2019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4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진흥재단을 포함해 5개 관련 기관과 단체 주최로 열렸다. 기념식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최창신 대한민국 태권도협회장,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태권도협회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 의례, 기념사 낭독, 태권도에 바라는 국민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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