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CJ그룹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마약 양성 반응도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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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29) 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매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숨긴 뒤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를 대상으로 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공연 끝난 광고 배너 50개 훔친 광고대행업자 등 2명 검거

부산 남부경찰서는 공연이 끝난 콘서트 광고 배너 수십 개를 훔친 혐의(절도)로 광고대행업체 대표 A(39) 씨와 종업원 B(3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올해 6월 23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한 아파트에서 문현교차로까지 4㎞ 구간 가로등에 설치된 시가 100만원 상당 콘서트 광고용 배너 5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과 사다리를 이용해 광고용 배너를 훔쳤다. A 씨 등은 경찰에서 "광고물을 회수하다가 타 업체 배너 광고인지 모르고 수거했다"고 진술했다.

'5할 맹타' 청소년 야구대표팀에서도 빛난 이주형의 타격 재능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주형(경남고)이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의 리드오프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이주형은 8월 30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막한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A조 조별리그 3경기에서 5할(12타수 6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출루율 0.571에 장타율 0.583으로 OPS(출루율+장타율)는 1.154에 달한다. 한국이 호주에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2차전에서는 나 홀로 4타수 3안타를 올렸다. 캐나다와의 3차전에서는 1회 말 좌익 선상 바로 위에 떨어지는 2루타로 대표팀의 첫 장타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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