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반려견 학대 논란 유튜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청원 21만명 넘어

(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처)
(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처)

인터넷 방송 중 반려견을 때리는 등 학대해 논란을 빚은 유튜버를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21만명이 넘는 누리꾼이 동의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동물 학대 처벌 강화 그리고 유해 유튜브(유튜버 ***) 단속 강화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은 21만1천320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요건(30일간 20만명 이상 동의)을 갖췄다. 글쓴이는 지난달 29일 시작한 청원에서 "한 유튜버가 방송을 하면서 동물 학대를 하고 사람들이 항의하는 댓글을 달자 욕설에 대한 고소를 하겠다고 한다"며 "반려 동물을 단순 소유물처럼 여겨 분양이 너무나도 쉽고 학대해도 처벌이 가벼워 이런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적었다.

조선업 노동자 1만6천명 총파업 대회 "구조조정 중단“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과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는 28일 조선업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금속노조와 조선노연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구조조정 저지와 임단투 승리' 총파업 대회를 열고 "조선산업의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재벌개혁을 이뤄내라"고 촉구했다. 조선업 노동자 1만6천명가량이 파업에 동참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송명주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구조조정 저지와 임단협투쟁 승리를 위해 노동자들이 모였다"며 "정부의 대책 없는 조선산업 정책으로 수많은 조선 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길거리에 쫓겨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WNBA 박지수, 인디애나전 자유투 2개...26일 만에 득점

(라스베이거스 구단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라스베이거스 구단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박지수(21)가 7경기 만에 득점을 올렸다. 박지수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피버와 원정 경기에서 71-86으로 졌다. 교체 선수로 코트에 등장한 박지수는 3분 33초를 뛰며 자유투 2개를 넣고 블록슛도 1개를 기록했다. 박지수가 득점을 올린 것은 2일 LA 스파크스와 경기 2득점 이후 2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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