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경기도 김포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회 WeGO 총회의 제2회 어워드 Urban Management 부문에 ‘스마토피아 김포‘로 참가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통합도시관제 시스템과 시민참여형 스마트타운플랫폼이 융합된 뉴거버넌스 구현이 높게 평가받아 “도시경영분야 : Outstanding e-Government Prize”를 수상했습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용어 바로 ‘뉴거버넌스’입니다. 뉴거버넌스란 <시민사회를 정부의 활동 영역에 포함시켜 새로운 파트너로 인정함으로써 정부조직, 기업, 시민사회, 세계체제 등 이들 모두가 공공서비스와 관련하여 신뢰를 통한 네트워크(연계, 상호작용)를 구축. 시장논리보다는 협력 체제를 강조하는 것>을 말 합니다.

그렇다면 거버넌스와 뉴거버넌스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일까요?

 

거버넌스는 ‘국가경영’ 또는 ‘공공경영’이라고 번역되며, 공공조직에 의한 행정서비스 공급체계의 복합적 기능에 중점을 두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파악됩니다. 반면 뉴거버넌스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관리를 의미하는 것이죠. 즉, 정부의 단독적인 국정관리가 아닌, 시민단체 기업 등의 시민사회와 정부조직이 함께 신뢰하며 공생하는 네트워크인 것입니다.

행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뉴거버넌스 이론, 어쩌면 행정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은 이제 뉴거버넌스 구현이 잘 실현돼야 할 것 같습니다. 서로 신뢰하고 공생하며 살아가는 세상, 제법 즐거울 것 같습니다.

나보다 우리가 되는 세상,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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