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류현진, NL사이영상 모의투표서 2위 셔저보다 2배 높아...22명에게 1위 표 획득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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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 연속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류현진(3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여전히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1순위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담당 기자들이 한 사이영상 모의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류현진은 37명 중 22명에게 1위 표를 받았으며 2위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는 류현진의 절반인 1위 표 11장을 받았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최근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5번 중 4차례 1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문화재 지구 내 부여여고 이전사업 수년째 제자리걸음

문화재 보전지구에 있는 충남 부여여고 이전 사업이 예산 확보 실패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지은 지 50년이 훨씬 지난 건물이지만 문화재 보전지구라는 이유로 마음대로 수리조차 못 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상황이다. 27일 충남도의회 김기서(부여1) 의원에 따르면 부여여고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 중인 사비왕궁터 발굴·정비사업 문화재 보전지구 내에 있어 사업이 끝나는 2021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해야 한다. 화재청이 2012년 3월 부여군에 대한 고도보존 계획을 승인한 이후 충남교육청 등과 함께 부여여고 이전을 추진해왔지만,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중단된 상태다.

가평우체국 집배원 자택서 숨져...과로사 여부 수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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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자택에서 갑자기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과로사 의혹을 조사 중이다. 27일 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가평우체국 소속 상시계약직 집배원 A(44)씨가 가평군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동료가 119에 신고, A씨의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A씨는 심장 비대에 의해 전날 밤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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