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북 포항에서 발생했던 지진...손해배상소송 재판 시작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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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과 관련한 손해배상소송이 26일 시작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1민사부(서영애 지원장)는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공동대표 등 지진 피해 포항시민 1만2천867명이 대한민국과 넥스지오, 포스코 등을 상대로 낸 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는 "포스코가 그동안 산업공해를 일으켰지만, 시민을 위해 보상해준 적이 없다"며 공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 tbs TV·인터넷서 생중계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열리는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tbs TV 및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의 사건 축소·은폐 및 제조·판매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살펴보고, 피해자 판정 기준과 구제 체계 등 정부의 피해자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100회 서울 전국체전에 2만5천명 참가 신청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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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에 열리는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2만5천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한체육회는 참가 신청 마감 결과 17개 시도에서 47개 종목에 임원 4천400명, 선수 1만8천588명 등 2만4천988명이 신청했다고 26일 전했다. 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많은 2천87명의 선수단을 신청했다. 개최지인 서울특별시가 2천44명으로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육상이 1천7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축구(1천519명), 수영(1천10명) 순이었다. 사격 종목의 손정환 씨(71, 서울)가 최고령 신청자고, 카누 종목의 손아연(15, 강원)이 최연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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