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원서 균열 발생한 아파트 배기 구조물...내일부터 철거 예정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정화조 배기 구조물 탈착 사고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 권선구 A아파트의 구조물 철거작업이 21일 오전 시작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20일 A아파트 15동 1∼2호 라인의 벽체에 붙어있는 정화조 배기 구조물 철거를 위한 사전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틈이 벌어져 주차장으로 기울어 있는 배기 구조물을 아파트 벽체에 로프로 묶고 똑바로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작업을 완료하면 21일 오전 15층부터 시작해 배기 구조물을 하나씩 들어내는 방식으로 구조물을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경찰, 프듀X 진상규명위 대표 출석요구...고발인으로 조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프듀X')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프듀X 진상규명위원회(진상규명위) 대표를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하기 위해 23일 출석을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상규명위는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에 CJ ENM 산하 엠넷 소속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마지막 생방송에서 발표된 연습생들의 공연을 놓고 이뤄진 득표 현황을 놓고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140만표가 넘는 문자투표로 도출된 것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부자연스럽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선수 허위등록 등 비위 경남체육회 진상 조사하라“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계약 위반, 부적절한 선수계약 등 물의를 빚은 경남체육회를 진상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지역 체육인들로 구성된 '경남체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체육회 비위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남체육회는 전국체전을 위해 1년에 선수 육성비 약 100억원을 지원받는다"며 "그런데 2015년 선수 3분의 2가 전국체전에 출전하지 않았으므로 지급된 금액 96억원을 되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