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북한산은 도봉산과 함께 북에서 남으로 뻗어 내린 북한산은 태산준령이 아니면서도 깎아지른 듯한 웅장하고 거대한 암봉들이 산지 곳곳에 넘쳐나며, 암봉들 사이로 흘러내리는 계곡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산지이다.
  
따라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 중 하나기도 하다. 북한산은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이 때문에 삼각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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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산의 원효봉 능선에 있는 봉우리 원효봉에 오르면 도시를 내려다보는 모습이 멋지고 일몰까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원효봉은 삼각산의 한 봉우리로 북한산성 북문 위쪽에 있다. 해발 505m이며, 행정 구역상으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속한다. 명칭은 봉우리 아래에 있는 원효암에서 유래한 것으로, 원효암은 신라시대 원효 대사가 수도하였던 토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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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봉 능선은 북문~염초봉으로 이어져 백운대로 향하며, 효자동~시구문(서암문)~원효암~원효봉까지 산행코스는 2.3㎞ 거리에 약 1시간 15분이 소요된다.
  
북한산을 자주 오르는 사람들에 따르면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백운대는 특히 장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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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멀지 않고, 오르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누구든 부담스럽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곳. 하루의 마무리 혹은 한주의 마무리를 원효봉에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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