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북 단양군)] 소백산은 크고 장엄하지만 산등성이가 비교적 완만하고 산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운해가 절경을 이루며 울창하고 푸른 산림을 자랑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소백산은 여러 백산 가운데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로 ‘희다’, ‘거룩하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신성시되어 왔는데 삼국시대에는 신라, 백제, 고구려 3국의 국경을 이루어 수많은 애환이 느껴지는 산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주요 등산로는 죽령의 가운데에 있는 희방사역을 거점으로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올라가는 코스와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소백산을 오르다 보면 해발 약 600m 자락에 아름다운 경치가 탁 트인 장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앞에는 남한강이 펼쳐져 있고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하늘을 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시원한 절경을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소백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산에 올라 빼어난 절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심 속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