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부안)] 부안은 드라이브 가기에도 좋고 가볼 만한 곳도 많은 곳이다.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내소사는 푸르른 전나무가 반기는 천년의 숲으로 유명한 곳이다.
내소사는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위치해 있는 사찰로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전나무 숲 길이 특징인 곳이다.
일주문을 지나 약 600m의 전나무 숲길을 지나면 천왕문에 닿게 된다. 천왕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수령 1,000년을 넘긴 느티나무와 어우러진 깔끔하고 수려한 사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보종각, 범종각, 봉래루, 대웅보전, 대웅보전의 꽃문살 등을 볼 수 있는데 대웅보전에는 호랑이가 집을 짓고 파랑새가 단청을 했다는 신비로운 전설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내소사의 대웅보전은 보물 제29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물 제277호인 고려동종, 보물 제1268호 영산화 괘불탱화, 보물 제278호 법화경 절본사본을 비롯해 다양한 전북유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산에 둘러싸여 있어 더욱 아름답고 수려한 풍경을 보여주는 부안 내소사. 평일에 가면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하다고 하니 여름휴가를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부안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내소사 입장료
어른(19~65세) - 개인 3,000원 / 단체 2,500원
청소년(중·고생) - 개인 1,500원 / 단체 1,000원
어린이(초등생) - 개인 500원 / 단체 400원
(단체는 각 3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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