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마블의 영화 엔드게임 이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특히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자신의 후계자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지목해 그의 행보에 대해 더 많은 기대가 모아졌다. 그는 아이언맨을 이어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지난 6월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해 살펴보자.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2019)
개봉: 7월 2일 개봉
장르: 액션, 모험, 코미디 
줄거리: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친구들과 여행을 즐기고 싶고,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을 하고 싶은 고등학생 피터. 그러나 세상은 그를 가만 놔두지 않는다. 과연 그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를 물리치고 아이언맨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이 영화의 좋은 점 : 알고가면 좋은 점>  
1. 소년에서 슈퍼 히어로로 

2년 전 스파이더맨은 ‘메이 숙모’집에 얹혀 사는 흙수저 히어로로 천진난만한 10대 소년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그는 친구들과 여행을 즐기고 싶은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가 평범한 이웃으로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가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 그의 성장기가 펼쳐진다. 

2. 스파이더맨 특유의 유머 
시각에 따라서는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스파이더맨이 가진 매력일 것이다. 영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유머코드는 히어로들 중 가장 어리고, 천진난만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특유의 유머에 벌써 중독 된 것 같다. 

<결론>    

별점    
-스토리 완성도   
 ★★★★★★★★☆☆  
(슈퍼 히어로 피터 파커가 되는 길)

-캐릭터 매력도  
★★★★★★★★★☆ 
(토니를 그리워하는 그의 눈망울까지 완벽한 연기)

- 몰입도    
★★★★★★★★☆☆    

- 혼자 OR 연인 OR 친구 OR 가족
연인 OR 친구 OR 가족

-총평   
★★★★★★★★☆☆  
(MCU의 서막을 여는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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