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7월 첫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ESS
최근 전국 23곳에서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화재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는 ESS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원하는 시간에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으로 만든 전기를 저장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입니다. 전기의 생산, 운반, 소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호작용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전력망시스템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시대에 필수적인 장치라 할 수 있죠. (잇따른 화재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래 에너지의 핵심 ‘ESS’ [지식용어])

2. 리브라
페이스북이 새로운 가상화폐 '리브라' 출시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페이스북의 가상화폐가 기존 결제 수단을 대체할 새로운 결제 시스템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우려만 낳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리브라’는 송금·결제 등의 거래를 검증하기 위해 블록체인이란 암호화 기술(cryptography)을 사용하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가상화폐입니다. 페이스북은 리브라를 통해 온라인 생태계를 만들어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리브라’...비트코인과 다른 점은? [지식용어])

3. 장마우울증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 덥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집니다. 그런데 이런 단순한 불쾌함을 넘어 우울한 기분까지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장마우울증’을 겪는 것입니다.

장마우울증이란 장마철 날씨의 요인으로 우울감에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일반 우울증은 식욕감퇴, 불면증을 유발하는 한편 장마 우울증은 식욕은 증가하면서 잠을 많이 잔다는 차이점이 있죠. (북한의 3대 세습 체제의 선전 도구 ‘백두혈통’ [지식용어])2

4. 저작재잘
저작물에 대한 권리자와 이들이 모인 단체는 물론, 이들을 보호해야 할 공공기관이 저작권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저작권의 개념과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 의식을 고취시키려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저작재잘>이라는 웹툰을 만들었습니다.

<저작재잘>은 한국저작보호원이 웹툰 형식으로 만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캠페인성 콘텐츠로 ‘저작권OK’ 지정을 받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6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10주 동안 주 2회씩 총 20회를 무료로 연재합니다.(저작권 보호의 중요성 알리는 웹툰 ‘저작재잘’ [지식용어])

5. 딜레마존
차를 타고 열심히 주행하고 있는 상황. 교차로를 만났을 때 앞에 다른 차량이 없고 정지선 근처에 다다를 때 신호등이 황색으로 변한다면 그대로 통과할까요 아니면 급브레이크를 밟고 정지할까요?

이처럼 정지선의 약 2~3m, 또는 차 2~3대가 들어갈 수 있는 거리 앞에서 황색등으로 바뀔 때 가야할지, 멈춰야할지 고민하는 구간을 ‘딜레마존’이라 합니다. (지나가? 정지해? 교차로 앞 갈등이 생기는 구간 ‘딜레마존’ [지식용어])

6. 호피스텔
빠르게 변하는 산업화. 그에 발맞춰 변화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주거 환경입니다. 과거 초가집과 한옥집에 이어 빌라, 아파트 그리고 오피스텔 등의 발전은 우리의 주거환경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최근 탄생한 주거환경 중 하나는 바로 아파텔과 호피스텔입니다. 호피스텔은 오피스텔의 대체주거상품으로 선보여지고 있는데요. 호텔식 서비스에 오피스텔이 겸비된 서비스 주거 형태입니다. (오피스텔의 진화? 호피스텔이 뭐길래 [지식용어])

7. 디지털 포렌식
우리가 무언가를 만지면 DNA가 남듯, 정보통신 기술도 마찬가지이며 이를 분석해 수사를 하는 기법이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포렌식입니다. 디지털 포렌식은 digital과 forensic의 합성어로 디지털에 의한 과학수사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에도 지문과 DNA가 있다? 디지털 감식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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