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북항 유람선, 10월부터 운항 시작

[사진/부산드림하버 제공]
[사진/부산드림하버 제공]

부산 북항에도 10월부터 연안 유람선이 운항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8일 오후 북항에 있는 옛 연안여객터미널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인 부산드림하버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드림하버는 대맥건설(51%), 코리아곤돌라투어(20%), 부산항크루즈(19%), 풀무원푸드앤컬처(10%)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부산드림하버는 80여억원을 들여 새로 지은 500t 규모 유람선을 10월부터 북항 일대에 운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06억원을 투입해 옛 연안여객부두에 식당, 카페, 쇼핑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경북 봉화 주민, 백두대간 고압송전탑 건설 계획 철회 주장

경북 봉화 백두대간 고압송전탑 건립 반대 대책위원회는(이하 대책위)는 28일 "한전은 봉화 백두대간을 통과하는 동해안∼수도권 500㎸ HVDC 고압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춘양면 백두대간수목원 앞에서 주민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고 "송전선로가 지나는 백두대간에는 각종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거나 자생하는 등으로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 찾는다"며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업은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생활용수 공급 지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부터 충남 보령시 성주면 일대에 하루 평균 120㎥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가뭄이 계속되면서 성주면 일대 주민 540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성주정수장의 수위가 낮아지자 보령시가 공사 측에 용수 지원을 요청했다. 공사 측은 지하수 수위와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성주 국가 지하수 관측소에서 지하수를 취수해 앞으로 2개월 동안 성주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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