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호주 시드니)] 복고풍과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시드니의 한 놀이공원. 커다랗고 화려한 놀이동산들도 많지만 아기자기하고 옛날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루나 파크는 시드니의 명물이다.
루나 파크는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의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입장만 하는 것은 무료이기 때문에 굳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들어가서 시드니 풍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구경거리가 된다.
루나 파크 입구에는 우스꽝스러운 커다란 얼굴의 캐릭터가 사람들을 반겨준다. 이는 루나 파크의 상징으로 놀이동산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많은 사람들은 이 캐릭터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는데 이 캐릭터의 입속으로 들어가면 루나 파크에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서 사장 유명한 놀이기구는 바로 대관람차! 알록달록하고 커다란 대관람차를 타면 시드니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저녁에도 대관람차 안에서 멋진 야경을 구경 할 수 있으니 방문했을 때 한 번쯤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고 아담하지만 레트로한 느낌이 드는 루나파크, 시드니에 방문한다면 여유 있을 때 들러 동심을 찾아보자.
아름다운 사진 ‘박지윤’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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