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 수행을 통해 공식석상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또한 지난 2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도 수행 간부로 참석해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하노이 회담 이후 한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아 노딜의 책임을 지고 김여정 제1부부장은 ‘근신’을 김영철 부위원장에게는 ‘강제노역설’이 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설’을 전면으로 부인하듯 이들은 곧바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문가들은 이들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실패에 대한 원인을 찾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절호의 기회였던 하노이 노딜의 충격. 김여정 제1부부장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마음은 그리 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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