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오브코리아 해외편 - 일본을 이야기하다.

[시선뉴스(일본 교토)] 교토는 다른 곳보다 일본 전통과 문화를 가장 잘 접할 수 있는 도시로 일본의 옛 수도인만큼 헤이안 시대의 문화가 남아있는 절이나 신사, 역사 유적지 등을 볼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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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찰이 있는 곳, 오하라는 교토 도심과는 다르게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지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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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를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바로 산젠인이다. 산젠인은 오하라 일대의 사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로 이 곳의 주지는 대대로 황가의 인척이나 직손들이 맡았을 만큼 왕실과 깊은 관련을 갖고 있는 사찰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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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의 가장 큰 볼거리는 이끼로 덮인 정원이 있다는 것이다. 겨울에도 푸른 모습을 자랑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끼 위에 있는 지장보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끼와 어우러져 일본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와있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며 사찰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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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은 3월부터 12월 7일까지는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12월 8일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은 30분 전에 마감되기때문에 산젠인을 둘러볼 때 참고하면 좋다.
(요금 - 일반(700엔) / 중학생&고교생(400엔) / 초등학생(150엔))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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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이끼 정원이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산젠인. 교토 여행을 간다면 힐링 그자체인 관광지 오하라에서 사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한아름'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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