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기청정기처럼 24시간 가동하는 가전제품이 늘면서 가정 내 전기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기 요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전제품을 선택할 때 에너지소비 효율등급부터 따지는 알뜰한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전력 소비량이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졌다. 에너지소비 효율등급은 가전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및 사용량을 1~5등급으로 표시한 것을 말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같은 주방 가전제품은 교체 주기가 10년에 가깝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의 경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1년 내내 코드를 꽂아두고 사용하는 ‘24시간 가전’이라 무엇보다 에너지 효율을 따져야 한다.

같은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1등급 제품이라도 실제 월간 전력소비량을 측정했을 때 소비 전력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7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김치냉장고 4종을 대상으로 저장온도의 성능과 월간 전력소비량 등을 조사한 결과, LG 디오스 김치톡톡의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LG 디오스 김치톡톡 K418MC15E

김치냉장고 온도를 25도로 설정해 실험한 경우 LG 디오스 김치톡톡의 한 달 기준 전력소비량은12.9kWh(2,064원)으로 타사 제품들의 전력소비량 15.7kWh(2,512원), 13.8kWh(2,208원), 14.8kWh(2,368원)보다 적게 측정됐다.

온도를 32도로 설정한 경우에도 LG 디오스 김치톡톡의 월간 전력소비량이 21.5kWh(3,440원)으로 가장 적은 것은 물론, 타사 제품 22.7kWh(3,632원), 39.3kWh(6,288원), 30.5kWh(4,880원) 대비 최대 1.8배의 차이를 보였다.

LG관계자에 따르면 LG 디오스 김치톡톡이 전력 소비량을 타사 제품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춘 비결은 바로 독자적인 기술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덕분이다. LG전자의 독자적인 기술인 리니어 컴프레서는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으로 운동하여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업계 최초로 이 기술을 적용시킨 제품이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의 2019년형 신제품은 에너지효율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400리터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월 전력소비량이 12kWh로, 한 달에 300kWh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월 전기료는 2,000원을 넘지 않는다. 동일한 기준으로 300리터대 1등급 제품은 월 전기 요금이 1,750원이다.

여기에 LG 디오스 김치톡톡 만의 차별화된 '뉴(New) 유산균김치플러스(+)' 기능까지 더했다. 김치보관 온도를 김치가 가장 맛있게 숙성되는 온도인 6.5도로 유지시켜준다. 김치의 신맛을 내는 유산균은 억제하면서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유산균인  '류코녹스톡(Leuconostoc)'을 일반 보관 모드에 비해 2주 만에 최대 57배까지 늘려준다.

LG전자 관계자는 “김치냉장고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 부품의 내구성까지 높일 수 있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업계 최초로 스탠드형을 비롯한 뚜껑식 김치냉장고 등에도 확대 적용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면서 “24시간 가전으로 사용하는 만큼 성능과 품질 개선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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