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영국 브라이튼)] 영화 나우이즈굿의 촬영지로 알려진 세븐시스터즈는 영국 남부의 브라이튼과 이스트본 사이에 위치한 거대한 석회암 절벽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김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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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만큼 아름답고 신비롭고 웅장한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영국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 고요하고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세븐시스터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김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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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스터즈의 석회암 절벽은 석회질의 지층이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에 의해 깎이고 깎여 만들어진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김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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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스터즈의 이름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7개의 절벽을 뜻하는데 세븐시스터즈의 절벽은 헤이븐브라우, 쇼트브라우, 러프브라우, 브래스포인트, 플래그스태프포인트, 베일리스브라우, 웬트힐브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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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스터즈는 푸른 초원과 푸른 바다, 하얀 석회암 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하얀 돌멩이로 자신의 이름을 비롯해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레터링을 하기도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김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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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스터즈를 관광할 때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높은 절벽이지만 안전을 위한 난간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김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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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017년 한국인 유학생이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추락하면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름다운 사진 김병석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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