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걸그룹 EXID가 새 앨범 '위(WE)'의 타이틀곡 '미앤유'(ME&YOU)'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5명이 함께하는 휴식기 전 마지막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위'는 EXID가 같은 소속사 아래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으로 소속사 바나나컬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멤버 5명 중 하니(27), 정화(24)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린 바 있다. 

EXID는 해체가 아니라고 하지만 국내 활동은 무기한으로 중단되는 것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 

쇼케이스 무대를 보이고 있는 EXID (연합뉴스 제공)
쇼케이스 무대를 보이고 있는 EXID (연합뉴스 제공)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EXID는 완전체 활동을 국내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아 있는 EXID 멤버들은 3인조 활동 계획에 대해선 "없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엘리는 "5명일 때 EXID를 하고 싶은 게 5명의 마음"이라고 설명했고, 솔지 역시 "3명이 유닛으로 활동하는 건 있을 수 있겠지만 3명의 EXID는 없을 것"이라며 완전체 이외의 EXID는 없음을 강조했다. 

EXID는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전환기라 부르는 휴식기 전 마지막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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