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게 다녀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해외여행을 할 때에는 각종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에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해외여행을 하기 전 감염병 관리부터 여행 다녀온 뒤에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 관리까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해외여행 전 건강관리>

■ 방문하는 국가 감염병 정보 확인
→ 정보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 메뉴경로 : 해외질병 -> 국가별 질병 정보
→ 상담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 예방접종(예방약) 받기
출국 4~6주(최소 2주) 전 상담 받거나, 필요한 예방접종 실시
(여행 전 권장 예방접종)
→ 황열
→ 콜레라
→ 말라리아(예방약)
→ 장티푸스
→ 파상풍(DTP/Td/Tdap)
→ A형간염
→ 수막구균성 수막염
→ 인플루엔자 등

■ 상태 확인 필수
→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 출국 전 건강 상태 확인
→ 접종 불가 백신이 있어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 받기
→ 기저질환 있는 경우 
  - 영문소견서(병력, 처방약 등) 준비 권고

■ 비상약 준비
→ 해열제, 지사제(설사약), 소화제, 반창고, 물파스, 알코올 솜 등 비상약 준비
→ 뎅기열 및 황열 위험지역 여행 시 열이 있을 경우 
  - 아스피린 복용 금지

<해외여행 중 건강안전수칙>

■ 건강안전수칙
→ 외출 후 또는 식사 전 반드시 손 깨끗이 씻기
→ 모든 음식물 완전히 익혀서 먹기
→ 반드시 끓인 물 또는 생수 마시기
→ 살균처리(가공)한 유제품 먹기

■ 건강안전수칙
→ 길거리 음식, 얼음 등 비위생적인 음식 피하기
→ 모기 물릴 때 대비 
  - 모기 기피제 사용 
  - 외출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착용
→ 여행 중 고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 발생 시 
  - 현지 의료기관 방문해 상담 및 치료받기

■ 건강안전수칙
→ 개, 가금류(닭, 오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기침, 발열 등 감염병 의심 증상 보이는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혔을 시 
  - 비누와 물로 상처 부위를 씻고 즉시 병원 방문
→ 가벼운 상처 생겼을 시 
  - 즉시 물고 씻고 소독하기 

<해외여행 후 건강관리>

■ 귀국 시 공항에서
→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을 체류/경유한 경우 
  - 건강상태질문서를 반드시 작성
→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제출
→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 건강상태질문서에 성실히 기재 
  -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꼭 신고

■ 귀국 후
→ 수일에서 수개월 사이 고열, 설사,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 
  - 안내에 따라 종합병원(감염내과, 해외여행 클리닉)을 즉시 방문 
  - 최근 여행한 국가를 알리고 진료받기
→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는 경우
  - 귀국 후에도 처방 기간까지 예방약 복용
→ 해외여행 후 1개월 동안 헌혈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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