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강원도 고성에 있는 'DMZ 평화의 길'을 방문했다. 

정부는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한국전쟁 이후 민간의 출입이 제한돼 온 DMZ 평화의 길을 개방할 예정이다.

[출처_문재인 대통령 SNS]
[출처_문재인 대통령 SNS]

문 대통령은 소원카드에 '평화가 경제다. 2019.4.26. 문재인'이라고 적은 뒤 한반도 지도 모양 소원나무에 카드를 걸어뒀다.

문 대통령은 "오늘 비를 맞은 것은 조금도 아쉽지 않은데 제대로 (북한 땅 등을) 못 본 게 아쉽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배우 류준열이 문 대통령과 함께 'DMZ평화의 길' 산책에 나서기도 했다.

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류준열은 지금 평화의 길로 가는 길. DMZ평화의 길에 방문한 뜻깊은 순간.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내딛는 첫 발걸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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