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미국 뉴욕)] 해외여행 시 어디를 갈지 고민이라면 그 나라의 랜드마크를 추천합니다. 뉴욕은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 센터, 5번가 등 많은 곳이 랜드마크이기에 다시 고민을 하게 되지만, 오늘은 많은 랜드마크 중 뉴욕의 허파라 불리는 ‘센트럴파크’를 소개합니다.

센트럴파크 가는 길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센트럴파크 가는 길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주소 / 59th-110th St.(between 5th Ave. & Central Park W.) New York
*교통 / 지하철 R노선 5Av/59St역 하차.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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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에는 청설모가 정말 많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센트럴파크에는 청설모가 정말 많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맨해튼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곳, 센트럴파크는 남북 길이 4.1㎞, 동서 길이 0.83㎞의 직사각형으로 면적은 3.41㎢로 정말 넓습니다. 뉴욕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공원이며 동시에 세계적 관광명소로 1857년에 공원 건립이 추진되었고 1876년에 정식으로 개장했습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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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는 산책로는 기본! 호수, 연못, 분수, 아이스링크, 동물원, 박물관, 회전목마 등 더할 나위 없는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영화의 촬영지이도 합니다. 영화<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와 <나홀로 집에>는 너무 유명하니 패스~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의 센트럴 파크는 영화의 배경인 1926년에는 센트럴파크 동물원이 개장하기 전이지만 J.K 롤링이 이야기 진행상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해서 넣었다고 합니다. 영화 <마다가스카> 역시 센트럴파크 동물원을 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데스다 테라스에서 베데스타 분수로 내려가는 길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베데스다 테라스에서 베데스타 분수로 내려가는 길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베데스다 테라스를 등지고 베데스다 분수를 바라본 모습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베데스다 테라스에서 베데스다 분수를 바라본 모습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구경할 시간이 많지 않다면 베데스다 테라스(Bethesda Terrace)를 지나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베데스다 분수(Bethesda Fountain)는 꼭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1842년 뉴욕 시가 크로톤 상수도관의 개설을 기념해 만든 분수인데, 분수 중앙에는 물의 천사 베데스다 청동상이 있고 그 아래에는 평화, 건강, 순수, 절제를 상징하는 네 명의 어린이 조각상이 있습니다.

분수 주변은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기 때문에 언제나 밝고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베데스다 분수는 센트럴파크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죠.

센트럴파크는 정말 정말 정말 넓다. @센트럴파크 홈페이지
센트럴파크는 정말 정말 정말 넓다. @센트럴파크 홈페이지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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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는 정말 넓기 때문에 걸어서 둘러보려면 2시간은 족히 넘게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구에서 간단한 먹을거리 등을 챙겨 시작(?)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피크닉 도시락과 와인 등을 챙겨 센트럴 파크에서 가장 넓은 잔디밭인 쉽 메도(The Sheep Meadow)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 또 추천!

호수 건너편으로 샌 리모 아파트가 보인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호수 건너편으로 샌 리모 아파트가 보인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그래도 너무 넓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센트럴파크 인포메이션 센터 데어리(The Dairy)에 들러 센트럴파크 지도를 구입하고, 행사 캘린더도 받아 포인트를 체크해 둘러본다면 센트럴파크 관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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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한 곳 외에도 존 레넌의 추모 장소인 스트로베리 필즈,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보트 하우스, 베벨데레 성 등 정말 많은 볼거리와 자전거 인력거, 관광마차 등 탈거리도 있으니 미국 뉴욕을 여행 중이라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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