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11일에는 슈퍼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휩쓸며 한국인 최소 20명이 연락 두절로 파악됐습니다.태풍 하이옌으로 타클로반의 사망자 수가 만여 명으로, 인근 사마르섬에서도 2천 5백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통신 두절 지역 등을 고려하면 정확한 인명 피해 추정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이날 유엔 조사단은 22만 명의 목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10일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이상화 선수가 또다시 500미터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이상화 선수는 초반 100미터 구간 기록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스퍼트로 상대 선수를 따돌리며 36초 74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불과 10달 만에 세계기록을 0.06초 앞당긴 셈이었습니다.소치 올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9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렸습니다.강우량은 저녁 9시 기준 백령도 13.5, 청주 10.5, 서울 3mm 등이었습니다. 이날 오후부터 내린 비는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는 일부 지역에서 천둥 번개가 예상되었고, 충남 서해안과 영남 해안, 부산과 울산엔 새벽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8일에는 미군 병사가 음주운전으로 차량 두 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는데, 뒤쫓아온 피해자들을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미군 헌병 2명과 신원 미상자 2명 등 모두 4명이 음주 교통사고를 냈고, 폭행까지 해 경찰이 수사를 벌였습니다.미군 헌병 M모 상병 등 미군 일행 4명이 탄 승용차가 외제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7일에는 배추와 무를 기르는 농가가 수확물을 폐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작황이 좋아 과잉 공급으로 가격 하락 폭이 커지며 배추와 무를 사기로 했던 중간 상인들이 거래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가을 배추 출하량이 늘며 계약 당시 가격보다 70% 가까이 떨어졌는데, 예년 평균보다 2배 넘는 하락 폭입니다.한편, 일반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6일에는 연례 공산당 행사를 사흘 앞둔 중국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중국 공산당위원회 사무소가 있는 지방의 한 건물 부근에서 연쇄 폭발 사건이 일어나 9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전 주 천안문 차량 돌진 사건에 이어 또 다른 테러가 의심됐습니다.현장에선 사제 폭탄의 부품으로 보이는 전기 회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5일에는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당시 공식 환영식은 예포와 트럼펫 연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이후 왕실 근위대 사열을 마친 뒤 박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왕실 전용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했습니다. 마차 앞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4일에는 국정원이 대선 개입 의혹으로 논란이 된 대북심리전단을 폐쇄하고, 북한의 사이버 테러 위협에 대비해 대응 조직을 새로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이날 남재준 국정원장은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사이버 테러 위협이 급증해 대응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이양은 어렵다고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3일에는 프로축구 울산이 인천을 꺾고 4연승을 올렸습니다.울산은 인천의 매서운 공세에 전반 내내 위기를 맞다가, 김용태의 활약으로 인천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김호곤 울산 감독은 “값진 승리이다. 피곤한 상태에서 끝까지 승리하겠다는 정신력이 빛났다”라고 말했습니다.울산은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남은 경기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2일에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운전자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 씨는 전날 밤 목포의 한 병원 앞 횡단보도에서 40대 행인을 숨지게 한 뒤, 4킬로미터가량을 뺑소니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당시 뺑소니 차량을 몰던 김 모 씨는 경찰이 추적하자 교통신호도 무시한 채 질주를 벌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1일에는 저녁 7시 반부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배우 김수현 씨가 신인 남자 배우상을,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 씨와 영화 ‘관상’의 송강호 씨가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또 배우 엄정화 씨는 영화 ‘몽타주’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이날 최다 수상을 받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31일에는 ‘막걸리의 날’ 축제가 개막됐는데, 수출이 가파르게 줄고, 국내 소비량도 감소세로 돌아서 관계자들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습니다.‘막걸리의 날’은 정부가 햅쌀로 빚은 막걸리가 처음 나오는 걸 기념하고,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하지만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았고, 햅쌀이 묵은쌀보다 10~20%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30일에는 북한이 한국 드라마를 몰래 보고 유포한 주민을 공개 처형했다고 대북매체가 전했습니다.대북단파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은 이날 “지난 27일 오전 11시쯤 양강도 혜산시 연봉동 비행장 언덕에서 남한 드라마를 대량으로 유통시킨 혐의로 남녀 두명이 총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날 공개 재판장에는 주민 12명이 끌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29일에는 중국발 스모그로 수도권 지역이 하루종일 뿌옇고, 오후 5시도 안돼 어두워졌습니다.비구름도 지났기 때문인데, 이 비구름 전후로 중국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스모그가 날아와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세 배 정도 높았습니다.먹구름과 스모그가 함께 몰려오며 하늘에선 오염물질이 섞인 비까지 내렸고, 천안, 대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28일에는 수면 내시경을 받은 뒤 병원 내에서 넘어져 다쳤다면 병원측에도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환자를 보호할 의무’를 게을리 한 병원 과실을 인정해 전체 손해배상액의 30%를 물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70%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건보공단 법무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27일에는 새 검찰총장으로 김진태 전 대검 차장이 내정됐습니다.김진태 내정자는 경남 사천 출신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등의 큰 사건을 많이 처리했습니다. 청와대는 인선 배경에 대해 검찰 조직을 하루빨리 정상화하면서 현안을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흐트러진 검찰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26일에는 서울 지역 택시 요금이 오른 지 2주가 지났지만, 승차 거부는 여전했습니다.빈 택시는 승객이 손을 들거나 문을 두드려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자정을 넘긴 시간에 승차 거부로 인해 2시간 기다린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2013년 9월까지 서울시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25일에는 북한에 억류됐던 우리 국민 6명과 유해 1구가 오늘 판문점을 통해 돌아왔습니다.우리 국민 6명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 걸쳐 있는 중립국 감독위 회의실을 거쳐 송환됐고, 현지에서 사망한 국민 1명의 유해도 인도받았습니다. 유해는 오늘 송환된 65살 이 모 씨의 부인으로 북한당국은 이 씨가 다툼 끝에 부인을 살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24일에는 일본이 인터넷에 독도 동영상을 유포한 데 이어 이제는 동해를 일본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까지 만들겠다고 했습니다.독도를 일본 섬이라고 주장한 동영상은 일본 정부의 기획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총리 직속 ‘영토주권 대책기획조정실’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와 영토 주권 전문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라’, ‘동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23일에는 김장 문화와 김치가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유네스코 무형유산 심사위원회는 이날 김치를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할 것을 권고했다고 문화재청이 전했습니다. 김치를 만드는 ‘김장 문화’도 같이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12월 초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