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라오스 루앙프라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 ‘루앙프라방’. 라오스의 오래된 수도로 마치 우리나라 경주처럼 라오스의 역사적인 도시이다. 사원이나 왕궁, 다양한 소수민족의 풍습 등이 잘 보존돼 라오스의 지난 세월을 잘 들여다볼 수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루앙프라방은 해발 700m의 고지대로 라오스 북서부 메콩 강 유역에 위치해 있다. 루앙프라방에도 여러 사원들과 볼거리들이 많지만 꼭 일몰 시간에 맞춰 올라가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푸시산’이
[시선뉴스(대만)] 대만 여행객이라면 꼭 찾는 곳. 바로 예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입니다. 아름다운 태평양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동시에 기이한 자연의 선물인 기암들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감탄할 수 있는 곳이죠. 마치 시간여행을 하고 사차원의 세계에 와 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 바로 예류지질공원입니다. >> 가는 법대만의 중앙역에서 국광버스터미널로 갑니다. (MRT 전철이 아닌, 말 그대로 중앙역입니다.) 중앙역 근처에 가면 국광버스터미널 간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 곳은 중앙역인만큼 공항을 비롯한 다양
[시선뉴스(대만)] 배우 계륜미를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 주걸륜의 천재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영화. 바로 ‘말할 수 없는 비밀’입니다. 이 영화 이후로 대만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영화 촬영지 속의 단수이 진리대학을 소개합니다. 1. 담강중학교담강중학교는 시기에 따라 관광객에게 내부를 공개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내부 진입이 어려울 경우, 정문에서 경비아저씨가 호루라기를 불며 막지만 그렇지 않으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진입할 수 있습니다. 주걸륜과 계륜
[시선뉴스(중국 장자제)] 십리화랑은 중국 장자제(장가계)에 가면 꼭 한번 들리는 명소 중 하나이다. 십리화랑(十里畵廊)를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산수화의 10리 화랑’이라는 뜻이며 협곡의 깊이는 5.8km로 가는 길목마다 수려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십리화랑을 구경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도보를 이용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이다. 많은 중국인들은 산책 겸으로 모노레일 옆 산책로를 이용해 걷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지만, 편하게 관광 온 사람들은 필수로 모노레일을 타고 풍
[시선뉴스(중국 장자제)] 많은 사람들이 자연 풍경을 보기위해 찾는 장자제국가삼림공원(장자제). 특히, 황석채, 금편계, 천하제일교 등 자연이 빚어낸 수려한 풍경들을 볼 수 있지만 꼭 한번 찾아가봐야 할 곳은 바로 원가계(위안자제)이다. 원가계(위안자제)는 석영사암으로 이루어진 깎아 내리는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많은 이들이 아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도로 유명하다. 기본적으로 원가계(위안자제)를 구경하기 위해선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다. 높이 335m, 약 100층 건물에 해당하는 높
[시선뉴스 (뉴질랜드 캔터베리)]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맥킨지 분지에는 북단을 따라 남북으로 세 개의 호수가 뻗어 있다. 푸카키 호수, 오하우 호수, 테카포 호수 3개의 호수 중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호수는 테카포 호수다. 마치 넓은 바다를 보는 듯한 끝없는 호수는 마치 거울처럼 하늘을 가득 담고 있다. 본래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거주지였지만 유럽계 이주민들이 들어와 호숫가에 양 목장을 만들고 정착했다. 공기가 좋고 밤 시간에 빛 공해가 없어 마운트 존 대학교의 천문
[시선뉴스(영국 옥스퍼드)] 옥스퍼드는 영국 런던 서북방의 옥스퍼드셔에 위치해있는 가장 유명한 대학 도시이다. 12세기에 헨리 2세가 옥스퍼드에 산재해 있던 학교들을 통합하면서 대학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옥스퍼드를 갔다면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이하 크라이스트 교회)를 빼놓지 않고 가보기를 권한다. 크라이스트 교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당인 동시에 대학이다. 1525년 울시 추기경이 웅장하고 거대한 캠퍼스를 짓겠다는 포부로 설립한 옥스퍼드에서 가장 큰 대학이다.
[시선뉴스(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베네치아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고 한다. 특히 베네치아에 존재하는 많은 다리 중 ‘탄식의 다리’는 아주 유명하다. 탄식의 다리는 1600년부터 1603년까지 ‘안토니 콘티노’의 설계로 만들어졌다. 이 다리는 두칼레 궁전과 작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 나 있는 감옥을 잇고 있다. '10인의 평의회'에서 형을 받은 죄인은 누구나 이 다리를 지나 감옥으로 연행되었다. 감옥을 잇고 있는 다리의 기능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아름다운
[시선뉴스(홍콩 마카오)] 홍콩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려한 빌딩 숲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는 탁 트인 바다와 높고 화려한 빌딩 숲이 어우러진 홍콩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주로 피크 트램(Peak Tram)을 이용한다. 120년 역사를 지녔으며 단순 교통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관광코스가 되었다. 하지만 그 유명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티켓을 사는 것부터 피크트램을 타는 것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인터넷으로 예매해두면 시간을 조금 더 절약할 수 있다.
[시선뉴스(이탈리아 피렌체)] 이탈리아 중부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에 들어서면 베키오 궁전을 볼 수 있다. 궁전의 입구에는 유명한 다비드상의 복제품이 있다. 또한 주변에 여러 유명한 조각상들이 있어 조각상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베키오 궁전은 1290년대에 피렌체 공화국에 설립된 최고행정기관 '시뇨리아'를 위해 지은 건물이다. 1299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설계로 건설되었는데, 이 궁전은 1565년까지 피렌체 시의 중요한 정치적 모임이 이뤄지는 장소였다. 현재는 일부는 시청 건물, 일부는 박물관으로 이용되
[시선뉴스(일본 후쿠오카)] 우리나라에는 액운을 쫓고 복을 빌기 위해 성황당에서 기도를 드리곤 한다. 일본에도 이와 같은 공간으로 ‘신사’가 있다. 일본에 수많은 신사가 있지만 매년 1월 1일에 새해의 운을 점치고, 복을 기원해기 위해 200만 명의 참배객이 찾는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는 특히 유명하다.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는 일본 헤이안 시대 문인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신당이다. 그래서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합격 부적을 찾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19
[시선뉴스(인도 아잔타)] 불교의 발상지로 알려진 인도에는 상당히 많은 불교 유적들이 있다. 그 중에서 인도의 정부 기관인 고고학 조사부서에서 보호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교 유적이 있다. 바로 30여 개의 석굴이 밀집해 있는 ‘아잔타 석굴’이다. 아잔타 석굴은 U자 모양으로 굽이쳐 흐르는 와고라 강변의 절벽에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기원전 2세기부터 5세기에 걸쳐 지어진 아잔타 석굴은 보존 상태가 뛰어난 것으로 굉장히 유명하다. 5세기에 접어들면서 인도
[시선뉴스(미국 뉴욕)] 여러분은 미국 ‘뉴욕’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대부분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 화려한 모습을 떠올릴 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뉴욕 근교로 나가면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 스카일러카운티에 있는 왓킨스 글렌(Watkins Glen State Park)를 소개합니다. 왓킨스 글렌은 일명 핑거 레이크 지역(Finger Lakes Region)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에는 1만 년 전의 빙하기에 형성된 11개이 호수가 있고, 그 호수들의 모습이
[시선뉴스(미국 캘리포니아)] 지구상에서 가장 인간에게 가혹한 땅 중 하나라고 불리는 ‘데스밸리’. 라스베가스로 넘어가기 전에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절경 1001중 하나라는 데스밸리에 들려 모래사막 구경을 먼저 해보도록 하죠. 매스키트 샌드 듄(Mesquite Sand Dune)으로 갑니다. ‘데스밸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의 사막의 온도는 덥다기보다 ‘죽도록’ 뜨겁습니다. (지옥이 있다면 이곳일까...) 하지만 사막의 모래는 아기의 손처럼 보
[시선뉴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정원의 도시’로 불리는 헤글리 공원 속 아름다운 식물원이 있다.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은 뉴질랜드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하고 아름다운 6,800가지의 식물들로 가득 채워졌다. 보카닉 가든은 허브의 전통적인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허브 가든을 비롯해 장미가든, 동백가든 등 다양한 테마로 나눠져 있다. 또 분수대와 깔끔하게 깎아 놓은 잔디밭, 새 사육장까지 있어 한 바퀴 도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특히나 감명
[시선뉴스(미국 뉴욕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에 있는 만큼 두 나라에서 관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미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는 분이라면 그 주변도 함께 관람하길 추천합니다.그 중 한 곳 ‘올드 포트 나이아가라(Old Fort Niagara)’를 소개합니다. 나이아가라 강 상류에 있는 올드 포트 나이아가라. 올드 포트 나이아가라는 나이아가라 주립공원 안에 있습니다.이곳은 주
[시선뉴스(헝가리 부다페스트)] ‘성이슈트반대성당’은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위업으로 기독교의 성인으로 추대된 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이다. 이곳의 탑은 96m로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으며 이 숫자는 헝가리가 건국된 해인 896년의 96을 의미한다. 외부에서 바라본 성이슈트반대성당은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웅장함이 느껴진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황금빛으로 장식된 화려하고 아름다운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려 50년에 걸쳐 완공된 이 성은 내부 기둥이 비정상적으로 비대
[시선뉴스(중국 장자제)] 1992년 12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장자제국가삼림공원. 천자산과 삭계욕자연보호구가 이어진 이 곳에는 여러 비경들이 많지만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삭계욕자연보호구 내에 있는 황룡동 황룡동굴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굴하면 ‘좁고 걷기 힘든 곳이다’, ‘어둡고 볼게 없다’라는 사람들이 간혹 있긴 하지만 최대와 최고를 자랑하는 장자제(장가계)의 황룡동굴은 사람들의 우려가 무색할 만큼 장관을 뽐낸다. 우선 황룡동굴 주
[시선뉴스(일본 벳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는 아직도 60여 개의 활화산이 존재한다. 그래서 일본 곳곳에서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그 중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벳부’ 지역이다. 지구상에는 11종류의 온천 수질이 있는데 그 중 10종류가 벳부 온천에 존재한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온천이 존재한다. 그래서 벳부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다양하고도 특별한 온천들을 돌아보는 ‘지옥 온천 순례’가 매우 유명하다. 지옥 온천 순례를 하는 도중에는 족욕을 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
[시선뉴스(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북섬과 남섬으로 이뤄진 뉴질랜드. 그 중 빙하의 섬으로 알려진 남섬의 심장부 도시는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더들에게 치치(ChCh)라고 불린다. 남섬의 제1의 도시인만큼 살고 있는 인구도, 관광을 오는 관광객도 많은 치치. 치치의 명소 중 하나는 바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이다. 1846년에 만들기 시작하여 40년에 걸쳐 완성된 성당으로, 하늘로 높게 솟아 있는 교회의 첨탑이 고딕 양식의 모습을 보여준다.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