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지난 16일, 공직후보자가 허위진술을 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공직후보자는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선서하도록 되어있지만, 허위진술을 하는 경우에 대한 별도의 제재수단이나 규정이 없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제출을 거부할 시 해당기관에 경고할 수 있도록 되어있을 뿐, 후보자를 직접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이에 따라 후보자가 허위진
[오늘의 주요뉴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 병역기피로 형사고발...병역의무 기피자 명단 이름 올라현재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는 석현준이 병역기피로 형사고발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병무청이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9년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석현준은 '허가 기간 내 미귀국' 사유로 이름을 올렸다. 석현준은 국외 여행 허가를 받은 뒤 만 28세였던 지난해 4월 1일 전에 귀국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병역법 94조(국외여행허가 의무)를 위반한 혐의이며 이에 따라 병역 기피 사
[시선뉴스 김아련] 일 년에 한 번 하게 되는 연말정산은 개인에게 세금을 정확히 거두었는지 확인하는 절차이다. 올해 초부터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는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렇다면 올해 연말정산,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3월부터 7월까지 카드 사용액 공제율 변경먼저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3월부터 7월까지 카드 사용액의 공제율이 달라졌다. 소비심리가 가장 위축되었던 4월부터 7월까지는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카드로 사용한 모든 분야의 지출액 공제율이 80%로 고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2월 17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21대 국회 첫 당선무효형은 홍석준... 공직선거법 위반 벌금 700만원 선고17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정일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석준 의원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21대 국회 첫 당선무효형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른 피고인과 공모해 공직선거법상 허용되지 않는 직접 전화 선거운동을 하고, (자원봉사자인) 여성부장에게 322만원을 교부하는 등 당내 경선운동 위반 범행은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며, 불특정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이뤄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윤수 수습] 최근 ‘음식’이란 키워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되었다. SNS 상에서도 즐겨 찾는 관심 콘텐츠에 항상 먹거리가 빠지지 않는다. 먹방, 즐겨 가는 레스토랑, 음식 사진, 식당 메뉴판 등 이제 대중에게 음식은 가장 친숙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라는 말도 있듯이 사람들은 이왕이면 보기에도 좋은 음식을 더 선호한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해 가장 편리한 기술이 발달한 세상에서 인간에게 먹는 행위는 이제 더 이상 생존을 위한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먹는 행위는
[시선뉴스 조재휘] 딸이 갱단에 납치·살해되자 3년간 집요하게 범인들을 추적해 붙잡은 멕시코 어머니의 영화 같은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멕시코 국경 지역 산 페르난도에 살다가 범죄 조직에 딸을 잃은 미리암 로드리게스의 복수극이 언론들 통해 뒤늦게 보도되고 있다.1. 영화 같은 스토리의 시작로드리게스의 딸 카렌(당시 20세)이 지난 2014년 1월 차를 몰고 나갔다가 픽업트럭을 탄 폭력 조직원들에게 납치당하면서부터 영화 같은 스토리가 시작된다. 총기로 무장한 조직원들은 당시 카렌의 차가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천14명...전날 이어 이틀 연속 1천명 기록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늘어 누적 46,453명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명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내부 검토에 들어갔지만, 실제 격상시 예상되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12월 17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제4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내일 만나요, 우리’ 개막: 제4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가 12월 17일(목)에 개막하여 19일(토)까지 이어진다. 12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8~19일 진행되는 대회(메이크톤)에서 코로나 우울 극복과 자살 예방을 위한 앱, 캠페인, 제도 개선 과제 등 다양한 산출물을 발굴하고 정부혁신국민포럼을 통해 정책화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12월 16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컨테이너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져... 40여분 만에 진화 – 강원 양양군16일 오전 9시 5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져, 헬기 2대와 진화대원 60여명을 투입한 끝에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12월 16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16일 새벽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검찰총장의 징계 혐의를 인정하고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총장을 징계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인데요. 어떻게 된 사건인지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처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먼저 검찰총장이 정직이 된 사상 초유의 사건, 어떻게 된 것인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징계위는 전날 오전
[시선뉴스 김아련] 뉴질랜드가 사실상 코로나19 퇴치에 성공했다고 알려지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1. 뉴질랜드, 일일 신규 확진자 한자릿수 지속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선 지난 10월 24일 이후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을 넘은 적이 없다.누적 확진자 수는 고작 2천100명이고 사망자 누계도 25명에 그친다. 뉴질랜드 총인구는 약 500만 명이다.보건 당국이 이런 방역 성과를 낸 건 사태 초기부터 코로나19를 그저 통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 덕분이었다고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밝혔다.아던
[오늘의 주요뉴스]경주 천북면서 헬기 투입해 산불 진압16일 오후 2시 45분께 경북 경주시 천북면 모아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과 경주시 등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진화가 끝나면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경기 화성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6일 해당 농장에서 가축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
[오늘의 주요뉴스]선별진료소에서 난동부린 60대 입건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조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면봉으로 검체 채취를 하던 의료지원 간호사에게 "부드럽게 하라"며 욕설을 하고 앞에 있던 아크릴 벽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혐의를 부인하다가 도주했으나 경찰은 보건소에 있는 A씨의 신분증 등을 바탕으로 그의 신원을 파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전북대
주택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이 발전용에 비해 최대 80% 이상 비싸게 공급된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주택용과 발전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GJ당 각각 1만2,928원과 9,358원으로 발전용 대비 주택용이 38%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도매요금 격차가 가장 크게 발생했던 것은 지난 11월이다. 발전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GJ당 7,114원으로 1만2,928원이었던 주택용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전 농구선수 김승현에게 징역 1년 6월 구형...지인 돈 갚지 않아농구 해설가이자 전 프로선수인 김승현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 방일수 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이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 씨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5월 골프장 인수사업을 위해 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친구 A 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최근까지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김 씨를 믿고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줬지만 약속과 달리 돈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0-12-14 청원마감 2021-01-13)- 기숙사 치료시설 명령 반대- 청원인 naver - ***카테고리- 행정청원내용 전문 경기도지사의 "경기대 기숙사 코로나 치료시설 긴급명령"반대 합니다.현재 경기대 기숙사는 지방 출신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개인 주거 공간 입니다.기말고사 기간에 식사도 거르고
[시선뉴스 조재휘]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 수십명을 성적으로 착취한 혐의를 받는 캐나다의 거물 패션 사업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시간으로 15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은 전날 위니펙에서 '니가드 인터내셔널'의 창업자인 피터 니가드(79)를 체포했다.1. 검찰의 설명뉴욕 검찰은 니가드의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으며 니가드가 최소 25년 동안 "자신과 동료들의 성적 만족을 위해" 패션업계에서의 영향력과 부하 임직원들을 활용,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피해자들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선뉴스 김아련] 냉면 같은 음식을 먹을 때, 간을 맞추기 위해 노란색 겨자를 넣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란색 겨자는 겨잣가루에 노란 향신료인 터메릭을 첨가해 색을 내 식감을 높인 것이다.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노란 겨자는 야생겨자의 씨를 가루로 만들어 활용한 것이다. 야생겨자는 인간에 의해 특정 개체끼리 인위적으로 교배시켜 품종 개량이 이뤄지는데, 여기서 다양한 식물들이 나온다. 그렇다면 야생겨자에서 생겨난 식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먼저 야생겨자 중에서 꽃이 큰 개체들만 집중적으로 교배시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78명...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 누적 45,4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800명대 후반에서 2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지난 13일 1,030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단기간에 확진자 수가 하루 1,200명대까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코로나19 확산 여파,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12월 16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지역경기 활력 회복의 디딤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임대범위 확대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부담을 덜고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되었다. 공유재산 임차인이 지자체 시설공사 등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