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난 8월 12일,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300원 올라 1천 200원에서 1천 500원이 됐다. 지하철도 10월 1일부터 1천 250원에서 1천 400원으로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중교통 요금이 연달아 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부담을 줄이면서 광역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 권역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내년 1~5월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24년 하반기부터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리적 과정을 거친 재생 원료를 식품 용기의 제조에 쓸 수 있게 허가했다. 이에 주류·음료 업계에서는 일반 페트를 재생 페트로 바꾸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원료로 사용하는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 그리고 여기 페트병을 ‘무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플라스틱 생산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무한 재활용’은 폐페트병을 새 페트병을 만들 수 있는 기술로, ‘보틀 투 보틀’(Bottl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0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영화 ‘천박사’는 대대로 마을을 지켜온 당주 집 장손(강동원)이지만 정작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가 통찰력으로만 가짜 퇴마를 하다가 귀신을 보는 의뢰인(이솜)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탄탄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감독도
시선뉴스=서울시 마포구 | 과거에는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느라 꼭 필요했던 철길 중 일부는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어 지자체의 고민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이제는 해당 지자체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경의선 숲길 구간 중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구간은 젊은이들의 문화와 여가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경의선 숲길은 마포구에서 용산구까지 이어진 총 6.3Km의 선형 공원으로 버려진 철길에서 시민들의 문화 산책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보통 한국의 공원 형태와 달리 마치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길게 이어진 경의선 숲길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최근 국제 사회에서 외계인의 존재 여부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외계인 시신’이라는 주장과 함께 괴물체가 등장한 뒤 진위 논쟁이 지속하고 있는 것. ‘외계인 시신’은 지난 13일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언론인이자 오랫동안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를 자처한 호세 하이메 마우산이 들고 나온 미라처럼 보이는 물체를 말한다. 마우산에 의해 관에 담겨 전면이 개방된 이 시신은 손가락 각각 세 개에 길쭉한 머리를 갖고 있으며, 쪼그라들고 뒤틀린 모습이다.마우산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 이러한 세태 속에 심각한 ‘실버 푸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버 푸어’는 노인 빈곤을 의미하는 말로,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못 해 퇴직 후 바로 빈곤층에 진입하는 사람 또는 그런 세대를 일컫는다.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실버 푸어도 함께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녀 세대의 부담도 함께 심화하고, 부족한 공적부조·사회보험의 구조적 취약점마저 실버 푸어 문제에 기름을 붓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빈곤 통계연보’에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치솟으며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에서 ‘전업 자녀(중국어로 全職兒女)’가 늘고 있다고 AFP통신과 인민망 등이 보도했다.전업 자녀는 직장이 없는 자녀가 부모를 위해 식사와 청소 등을 전담하는 대신, 부모가 자녀에게 월급을 주는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다. 캥거루족과 비슷한 것 같지만, 전업 자녀는 월급을 받는다는 차이가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이 소개한 사례를 살펴보면 전업 자녀가 매달 받는 돈은 4,000~5,500위안(73만~100만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꾸준하게 관객을 사랑받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까? 올해 한국공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는 그 어려운 것을 해내는 중이다.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 레베카는 주요 배역에 새로운 배우들을 합류시켰으며 곳곳 재미요소를 좀 더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노래 한 곡으로 모든 것을 끌고 가는 뮤지컬. 를 알아본다. ■ 뮤지컬 ‘레베카’ 기간 : 2023.08.19.~2023.11.19.장소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배우 :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음력 8월 15일,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에 다가왔다. 명절이 가까워지면, TV에서 어떤 영화가 방영될 예정인지, 극장에서는 또 어떤 영화를 만날 수 있는지 찾아보게 된다. 올해 추석에도 연휴에 맞추어 개봉하는 영화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27일 개봉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이 전국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해 왔다.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그래서 한국마라톤연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 영화 세 편이 동시 개봉한다. 바로 , , 이다. 그 중 ‘천박사’가 예매 관객 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 추석 연휴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흥미진진한 줄거리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천박사’는 대대로 마을을 지켜온 당주 집 장손(강동원)이지만 정작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가 통찰력으로만 가짜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9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항저우 아시안게임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이 개최하는 세 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이다. 아시안게임(아시아경기대회)은 아시아 국가 상호 간의 친선과 경기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올림픽 경기에 대비할 목적으로 창설된 스포츠 대회다. 191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열린 ‘동양올림픽대회’가 기원으로, 이후 ‘극동선수권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난 시간에는 최근 신입 카운터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던 배우 ‘유인수’를 만나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유인수의 다양한 매력을 더 알아보겠다. PART 2. 배우로서 하고 싶은 것 - 지금까지 연기했던 역할 중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꼈던 캐릭터가 있었나요?그냥 지금 당장 생각나는 인물은 ‘환혼’의 ‘당구’가 저의 그 나이 때의 가장 비슷했던 모습이었던 거 같습니다. 앞서 1부에서 말했듯 그 시기에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로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노력하는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다음 달 27일 개봉하는 영화 '거미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로 '거미집'은 앞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된 당시 관객들에게서 7분이 넘는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거미집'은 영화 제작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1970년대 영화감독 김열(송강호 분)이 걸작을 만들기 위해 촬영을 마친 영화를 다시 찍게 되며 벌어지는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l 코로나19 엔디믹 이후 맞는 첫 추석명절.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찬 지금. 극장가도 신작 영화 맞이로 분주하다. 올 추석은 ‘천박사’와 ‘거미집’, ‘1947 보스턴’의 3파전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천박사')가 예매 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20일 오전 11시 예매 관객수 6만 3337명) 비주얼 맛집으로 예고되고 있는 영화 천박사는 과연 어떨까. 지난 9월 19일 용산CGV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에 대해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ㅣ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 개막해 10월 8일까지 보름간 이어질 예정이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세 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이다. 당초 작년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중국 내 확산에 따라 1년 연기되어 올해 개막한다. 따라서 도쿄올림픽이 2021년에 열리고도 2020 도쿄올림픽이라는 이름을 썼던 것처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아시안게임(아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봉오동·청산리 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육군사관학교 내 흉상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육사 출신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 휘하 군 당국자들과 장성 출신인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육사 총동창회 등은 홍 장군이 소련공산당 가입 이력이 있어 육사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반면 야당과 독립운동 단체 등은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가 "반역사적, 반민족적 범죄행위"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홍범도 장군(1868.8.27 ~ 1943.10.25.)은 한말의 독립운동가로 만주 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일본이 오염수 1차 방류분을 모두 바다로 흘려보냈다. 이후 일본의 미나마타병 환자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다. 일본 미나마타병 피해 단체들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부터 이와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에도 ‘다시는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과거 일본은 수은 오염수 방류로 집단 사망 및 집단 발병의 비극을 겪은 적이 있다. 사망의 원인은 바로 ‘미나마타병’이었다. 미나마타병은 금속 성분이 인간의 몸에 축적되어 나타나는 공해병 중 하나로, 수은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l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한국 남자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송강호의 8번째 칸이자 김지운 감독의 5년 만의 신작. 지난 9월 14일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에 대해 살펴보자. ■ 거미집(Cobweb, 2023)개봉: 2023.09.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해외여행의 증가와 함께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 발생이 국내외에서 늘고 있다. 지난달 26일 기준 한국의 말라리아 환자는 5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8명)의 2배를 넘겼고, 뎅기열 환자는 1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배 증가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말라리아는 예방약이 있지만, 뎅기열은 마땅한 치료약이 없으며 사망률이 20%에 달한다는 점이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9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생활기록부 조회 생활기록부 조회는 정부24를 통해 생활기록부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생활기록부 조회’는 지난달 말부터 취업 시장 및 대학 수시가 열린 가운데 생활기록부를 제출해야 하는 청년들이 이를 발급받아 내용을 확인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게 되면서 잊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