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그리스 신화에는 다양한 것들을 대표·관장하는 신들이 있다. 올림포스 최고의 신이자 하늘과 기후를 다스리는 제우스(Zeus),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 태양의 신 아폴론(Apollon)부터 무형의 개념을 의인화한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 여행과 전령의 신 헤르메스(Hermes),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Athena) 등 세상 만물에 대해 신이 존재한다. 그 중 올림포스의 주요 신은 아니지만, 우리 삶에 있어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시간’과 ‘기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난달 25일, 한국은행은 ‘2023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기대비 0.6% 증가했다. 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실질 GDP 성장률보다 낮은 0.4% 증가를 기록했다. 여기서 말하는 ‘GDI’란 무엇일까.국내총소득(GDI: Gross Domestic Income)은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주는 지표이다. 실질 GDI가 마이너스라면, 구매력이 떨어져 국민의 체감경기와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l '파묘'(감독 장재현)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돌파했다.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번주말 황금 연휴를 앞두고, 파묘의 기록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2월 2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에 대해 살펴보자. ■ 파묘(Exhuma)개봉: 2024.02.22 장르: 미스터리, 공포줄거리: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과 같은 ‘접는’(foldable)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조개처럼 열리고 닫히는 ‘클램셸(clamshell·조개껍데기)’ 모양의 아이폰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클램셸’은 말 그대로 조개껍데기를 의미한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인폴딩’, ‘아웃폴딩’, ‘클램셸’ 방식으로 나뉜다. 인폴딩은 화면이 세로로, 안으로 접히는 방식이고, 아웃폴딩은 세로로, 밖으로 접히는 방식이며, 클램셸은 유일하게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2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지역필수의사제 지역필수의사제는 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장학금·수련비용·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제도다.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의사가 충분한 수입과 거주 지원을 보장받고 지역 필수의료기관과 장기근속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https://sisunne
시선뉴스=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ㅣ‘동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 속초. 강릉, 양양과 더불어 ‘강원도 여행’하면 손에 꼽는 곳으로, 설악산을 등에 업고, 깊은 푸른색의 동해를 품고 있는 곳이다. 큰 산맥부터 영랑호, 청초호, 아바이마을 등 관광지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속초의 곳곳을 둘러보자.가장 먼저 바다, 속초해수욕장이다. 폭신한 모래를 밟으며 바다 내음 가득한 바닷바람을 쐬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또 잔잔히 파도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평온해지기도 한다. 외옹치해변부터 속초해수욕장까지 이어진 숲길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필수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점점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는 시급한 문제로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정부가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1일 정부는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4대 개혁 패키지'를 내놓았다. 4대 개혁 패키지는 ▲ 의료인력 확충 ▲ 지역의료 강화 ▲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으로, 이중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대책에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올해 경북도 철도 건설을 위해 국비 8천425억 원이 투입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주요 일반 철도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과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건설,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 등으로 연말까지 마무리돼 개통될 예정이다.이 중 ‘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총연장 166.3km를 잇는 사업이다. 앞서 동해중부선의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 구간은 2018년 1월 26일에 개통했다. 이는 본래 더 일찍 개통될 예정이었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현행 국내 건보 지불제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행위별 수가제’를 보완·탈피해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행위별 수가제’는 진찰, 검사, 처치 등 개별 의료 행위별로 수가를 매겨 지급하는 방식이다. 행위별 수가는 건보가 매년 병의원, 약국 등 유형별로 협상해 결정하는 ‘환산 지수’와 의료행위 가치를 업무량과 인력, 위험도 등을 고려해 매기는 ‘상대가치점수’를 곱하고 여기에 각종 가산율을 반영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기업의 매출 향상과 성장은 기업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다. 때문에 기업의 성장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 향상의 물질적 ‘보답’은 특정 몇몇에게만 돌아가서는 안 되고, 모든 근로자의 노고를 취하듯 고르게 분배되어야 한다. 이러한 기업 이윤 분배의 원칙은 헌법이 처음 제정되던 시기부터 고려되어 왔다. 지금은 사라진 ‘이익균점권 조항’이 대표적이다. 1948년 7월 17일 공포된 우리나라 최초의 헌법인 제헌헌법. 그것은 대한민국을 민주적으로 통치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인 법률로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한 때 유행처럼 개봉했던 장르 로맨틱 코미디. 장르물의 발전과 OTT의 등장, 코로나19라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영화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그리고 지금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소위 ‘실종(?)’ 장르가 되어버린 로맨틱 코미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웃으며 박수치고 가슴 몽글한 이야기들을 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한류 드라마’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중 하나인 ‘대장금’(2003). 드라마의 주역이자 한류스타인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의녀 대장금’으로 돌아온다고 소식을 전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의녀 대장금’은 의녀가 된 서장금의 일대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드라마 제작사인 판타지오는 “‘의녀 대장금’은 2003~2004년 방영된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서장금)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판타지오는 올해 10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초에 방영한다는 계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2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제2부속실 제2부속실은 과거 청와대에서 대통령 배우자 관련 업무를 전담했던 곳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했고 취임 후 이를 이행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김건의 여사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특히 ‘명품가방 수수 논란’ 등이 리스크로 작용하자, 제2부속실 부활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했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최근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거상술을 받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성형외과 의사 조니 베터릿지는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여러 사진을 비교하며 브래드 피트가 안면거상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안면거상술’은 얼굴 주름을 개선하는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로, 진행된 노화에 효과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는다. 나이가 들어 중년이 가까워지면 노안 등 노화의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주름은 눈으로 보이는 노화의 증상 중 하나이다. 이는 점점 건조해지는 피부와 탄력 섬유의 변성 등이 진행되면서 생긴다. 늙어가는 자연스러운 과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부동산 거래나 금융기관 대출 등 본인 확인이 중대한 과정에서 폭넓게 사용되어 온 인감증명서. 그런데 앞으로 인감증명서를 불필요하게 요구하는 일이 대폭 줄어든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2025년까지 인감증명을 요구하는 사무 중 단순 본인 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의 경우 단계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힌 것. 이로써 인감증명 제도가 도입된 지 110년 만에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감증명서는 본인 도장을 행정청에 미리 신고해놓고, 필요시 증명서 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영화 ‘기생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세계에 한국 영화의 저력을 알린 봉준호 감독. 그는 ‘기생충’은 물론 ‘괴물’ ‘설국열차’ ‘옥자’ 등을 통해 ‘한국형 SF’라는 장르를 개척했으며, 특히 매작품마다 ‘계층 관계’ 문제를 깊이 있게 묘사하며 찬사를 받아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SF 우주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바로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17’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신작 '미키17'은 봉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이자, 첫 번째 우주 영화다.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임플란트’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우리가 흔히 아는 임플란트는 치과에서 행하는 인공치아 이식을 말한다. 하지만 본래 임플란트는 인체의 조직이 상실되었을 때 이를 회복시켜주는 대치물을 의미한다. 그리고 최근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뇌 임플란트’의 임상이 진행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뇌 임플란트’는 뇌에 전극을 심는 기술로, 뇌가 만들어 내는 전기신호를 컴퓨터로 분석·해석하는 뇌-컴퓨터 연결 기술이다. 1988년 미국 에머리대학 연구팀이 전신마비 환자의 뇌에 전극을 심어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빅토르 위고의 고전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프랑스의 국민 뮤지컬 . 프랑스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대에 본인의 모든 것을 내던지고 한 여인만을 바라보는 세 남자의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를 알아본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Norte-dame de Paris)’기간 : 2024.01.24.~2024.03.24.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배우 : 콰지모도(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에스메랄다(유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연일 치러지는 정치권의 정쟁. 그 요소 중 하나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이다. 이를 두고 야당은 철저한 특검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반면, 여당과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하며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로 최근에는 ‘제2부속실’ 부활 방침을 시사했다. 제2부속실은 과거 청와대에서 대통령 배우자 관련 업무를 전담했던 곳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했고 취임 후 이를 이행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김건의 여사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특히 ‘명품가방 수수 논란’ 등이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2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슈퍼 선거의 해 슈퍼 선거의 해 는 2024년은 세계적으로 선거를 실시하는 나라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올 한해는 전 세계 76개국에서 40억명 이상이 투표를 진행한다. 전 세계 인구수가 약 81억명인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수치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